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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는 갑을로 따지면 을의 위치라서 그래요. 광고주님 주님 이러는데 그 주님의 지시사항이랑 급작스러운 요청에 따라 업무가 갑자기 추가되기때문에 주변에서 말리는겁니다.

하지만 그런 현실을 알고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라 잘하려는 분들도 있죠.

<p>안녕하세요. 대행사는 을의 입장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전략적으로 업무를 배워서 중고 신입으로 도전하면 됩니다. 최근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무 경험입니다.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있다면 대행사/인하우스 가리지 말고 지원해서! 경험을 쌓고! 멘티님만의 커리어패스를 만들어가면 됩니다 :)</p>

멘티님 안녕하세요. 광고 마케팅 대행사를 커리어 시작으로 만류하는 의견을 듣는 이유는 주로 높은 업무 강도와 구조적인 한계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광고주의 빠듯한 일정과 갑작스러운 요구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하므로 야근이 잦아 체력 소모와 번아웃을 겪기 쉽습니다. 또한, 커리어 측면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빠르게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지만, 여러 광고주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다 보면 깊이 있는 전략 수립보다는 실행 중심의 업무에 매몰되어 '물경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고주(갑)와 대행사(을)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치열한 경쟁, 성과 압박 역시 대행사 근무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압축적으로 키울 수 있어, 많은 마케터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 경력으로 선택하는 장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p>&nbsp; 광고/마케팅 쪽에 관심이 있는데, 주변에서 대행사 들어가는 걸 말리는 이유가 뭘까요? 어느 분야든 체력적으로 고생하는 건 언젠가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말리니 그래도 고민이 됩니다.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께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광고/마케팅 쪽에 관심이 있는데, 주변에서 대행사 들어가는 걸 말리는 이유가 뭘까요? 어느 분야든 체력적으로 고생하는 건 언젠가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말리니 그래도 고민이 됩니다.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께서 조언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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