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여자 취업 첫 시즌입니다.
저는 해외영업쪽 직무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험도 이쪽으로 많이 쌓았고요,
그런데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현실적으로 제가 가고싶은 회사들의 해외영업 공채를 뚫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해외영업+국내 영업 직무로 썼을 때 20곳 넘게 지원했고 1곳 빼고 모두 서탈했습니다.
스펙은
학교: 어문/경영(복전)(국숭세단 라인)
학점: 4.33
영어: 오픽IH, 토익 925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4군데(모두 기업 매장에서), 조교 6개월
동아리: 외국인 관광 동아리
대외활동: 영어 플랫폼 대외활동 1회, 미국 교환학생 1학기
인턴: 대기업 계열사 6개월(조금 특수한 조직이라 팀명을 밝히면 특정되기 쉬우므로 밝히지 않겠습니다. 글로벌 직무와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인데요.
늦었지만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이제라도 다른 직무를 고민해봐야 하는 걸까 입니다.
사실 제 스펙으로 높은 기업을 가기에는 너무 떨어지지만 한 시즌을 똑같은 방향으로 다시 도전해봐야 할 지,
아니면 공채가 거의 끝난 지금 새로운 직무를 찾아봐야 할 지 고민입니다.
현재 대기업 1차 면접을 앞두고 있지만 운좋게 입사 한다고 하더라도 하는 일이 제 성격상 정말 맞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때문에 열심히 할 동기부여도 전혀 되지 않구요...
이미 신입 여자치고는 조금 늦은 나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qweruio
신고글 1차 면접 앞둔 상황인데 마음이 50: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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