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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지상직 취업 vs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 어떤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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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취준 중인 26살(00년생) 여성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여러 기업에 지원 중인데, 상황이 복잡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현재 대기업 한 곳 인적성, 다른 한 곳 1차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약 15곳 정도는 서류 발표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요즘 대부분 인적성 → 1차면접 → 2차면접 과정을 거치다 보니,
최종 합격 여부는 빨라야 11월 말~12월 초쯤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ㅇㅇ항공(일본 국책 항공사) 한국 지사 지상직을 지원했는데, 최종면접이 당장 내일입니다.
합격 발표는 11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회사를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정말 고민된다는 점입니다.

ㅇㅇ항공은 네임밸류는 높지만, 종합직이 아니라 서비스업 분야인 지상직 쪽이고 .. 
제가 선호하는 영업·기획 쪽 직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초봉은 3천 후반대, 연봉 인상률도 높지 않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봉 4천 이상, 성장 여지가 있는 직무를 선호해 현실적으로 고민이 됩니다.

 

현재 제 고민은 두 가지입니다.
1️⃣ 지금 취업난이 너무 심한데, 붙은 곳이라도 가야 할까? (ㅇㅇ항공 포기한다고 한들 다른 한국 기업 바로 붙는다는 보장도 없으니까..)

 - 지상직으로 시작하면 향후 커리어가 제한되지 않을까? (항공업계, 관광업계, 일본계로만 좁혀지기 때문에)

2️⃣ ㅇㅇ항공 가기엔 지금껏 쌓아온 내 스펙이 너무 아깝고, 조금만 더 한국 기업 공채에 도전해볼까?

 

참고로 제 스펙은
서성한 졸업 / 토익 980 / 토스 AL / JLPT N1 / 인턴 2회 / 대외활동 다수입니다.

 

정말 간절한 시기지만, “붙은 곳이니까 간다”는 선택이 옳은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반대로 “조건이 안 맞으니 포기한다”는 결정도 너무 큰 리스크처럼 느껴집니다.

내년이면 27인데 신입으로 입사하기엔 조금 늦은 감도 있지 않나 싶어서요 ㅠ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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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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