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소기업 사무직 4년 재직 이후 이직 고민 중입니다

1. 학교 및 전공 : 중경외시 체육학/경영학(복수전공)

2. 학점 : 4.05/4.5

3. 어학점수 : x (토익 만료)

4. 경력사항 : 소기업(5인미만) 사무직 4년 이상 근무

안녕하세요. 졸업 후 지방 소기업에서 4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96년생 남자입니다. 파쇄기와 압축기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그야말로 작은 소기업이고요. 외주 공장을 빼면 사무실 직원 몇에 직무랄 것도 없이 소매 영업부터 공장 컨택, 경리, 총무, 회계 등 모든 사무 업무를 모조리 담당하는 사무 총괄직입니다.

사정상 당장 조금이라도 벌며 본가에 상주해야 해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와 최저시급이지만 이것저것 사정 봐주는 곳에서 어영부영 꿈을 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동아리, 학생회 운영과 입상하지 못한 대외활동 정도 외에는 스펙도 없습니다. 그냥 잡일하면서 따놓은 지게차 자격증같은 것 밖에 없어서 어학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고 필요한 자격증도 따야합니다.

답없이 살았지만 사정이 나아져서 이제라도 서울로 올라가 더 나은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 조언을 구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해서 대/중견 사기업 취직이 가능할까요?

직무는 얼추 총무/인사/영업과 가장 관련 깊은 일을 해와서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도전한다면 어떤 식으로 준비할지 간략하게라도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