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관리 -> SCM 직무 변경관련 고민

안녕하세요 30살 된 이직러입니다!

중견기업에서 약 2년간 영업관리 직무로 근무하다 퇴직하고 SCM 직무로 변경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퇴사 후 기술영업직으로 잠시 근무하였으나, 중소기업 체계하에서는 커리어 성장 가능성이 희박하다 판단하였고

유선상으로 안내 받은 연봉과 계약서 작성시의 내용이 달라 1달 근무 후에 퇴직하였습니다.

내년에 만 나이로도 30대가 되는 입장에서 금년도 하반기 공채에 중고 신입으로써 지원하고는 있으나 녹록치 않네요..ㅠㅠ

이제는 이직하게 될 기업에서 오래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 정말 아무데나 지원하고 싶지는 않아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아래 두 가지 정도 여쭤보고자 합니다!

1. 내년 상반기 공채까지는 존버해보는 것도 괜찮을지? (자격증,어학 등 밸류업이 된다는 가정 하)
2. 빠른 이직 후 경력을 채워 큰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이 맞을지, 또한 기업 규모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지

기존에 다니던 회사가 매출 1조 정도 되는 반도체 회사였기에 이직이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 판단한게 패착이네요ㅠㅠ

멘토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