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 문과 공기업 -> 사기업

안녕하세요. 비상경(행정) 학과 3-2학기 학생입니다.

본래 공기업을 희망하여 한컴토 + 에너지관련논문투고, 정책제안공모전 수상 등으로 활동했는데,

공기업 필기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니 회계 쪽은 회계사 1차 교재를 구매하고, 경영은 cpa 1차 인강 및 교재를 구비하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난이도도 어렵고, 과연 이렇게 힘들게 들어가서 사무직을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사기업 관련 경험은 정책제안공모전이 '정책' 초점이 있어 공공쪽으로 보이긴 하나, 해당 활동에서 6개월 간 총무 및 SNS 담당자로 문서 관리, 예산서 작성, 공문 작성, 시청과 학교 간 소통, 간담회 개최(장소 및 일정 관리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고, 

연구팀 쪽에서도 팀장을 맡아 논문 투고를 완성한 리더십..? 정도가 있습니다.

학점: 4.24 / 수석입학

사기업 관련 자격증은 전산회계 1급을 보유중입니다. (+ 컴활 1급과 토익도 사기업 취준에도 기재할 순 있을 것 같네요..)

다만, 3-2라서 경영 복수전공도 없고, 관련 경험이 없어 사기업 쪽으로 전향하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사기업뿐만 아니라, 교직원 및 대학병원 사무직도 함께 고려중입니다.

계획으로는 

이번 겨울방학에 토익 점수를 올리고, 운전면허 취득

4-1학기에 오픽 병행

4-1 마치고 휴학: 전산세무 자격증 취득 + 일경험이나 정산 알바

4-2: 재경관리사 취득, 계약직이나 인턴이나 병행(동네 주위의 작은 곳이라도)

목표 기업이 대기업이 아니라, 그냥 동네 중소기업이나 세무사무소, 병원 등 사무직에 초점을 두어서, 

지금 상황에서 전향을 해도 괜찮은 걸까요? 아니면 공기업이나 공무원 등 도전하지 않은 일에 대해 너무 성급하게 판단한 걸까요?

(공무원은 1년에 1번 시험이라 떨어질 때마다 공백기가 길어지게 되는 것 같아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