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준 스펙 고민

 안녕하세요.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사하고

뒤늦게 대학에 입학하여 현재 2-2 재학 중입니다.

졸업 후 다시 취준을 하려니 쌓아둔 건 없고

이 상태로 다시 취업 시장에 뛰어드려니 막막한 마음에

미리 스펙 관련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글 작성해봅니다.

-나이: 만 24 여

-학력: 경기 4년제 경영 3.7/4.5(2-1 기준)

-관심직무: 회계(경영지원,총무)

-경력: 중소 지사 관세법인 경리 4년차, 공항 면세점 6개월(영어 못함)

(국가근로, 올영, 피자헛, 공차 등 다수의 알바 경험)

-자격증: 전산회계1급, 한능검2급, 컴활2급, 워드, ITQ OA 마스터, 면허2종(장롱)

-기타: 학교 교과 프로그램 관련 팀플 우수상, 봉사 동아리(봉사 30시간)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씩 전문직 혹은 공무원 등 미래를 향해 준비하고 있다보니 저도 조급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불경기와 어려운 취업 시장 속에서 확실한 방향을 미리 세우고 정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벌은 크게 도움되지 않고, 경리 경험은 물경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격증도 흔한 자격증들 뿐이고, 크게 내세울만한 대외활동도 없습니다.

우선 막연히 학점 향상과 토스 어학 취득, 회계 자격증 취득을 계획 중입니다만

졸업 후 나이도 있고 해서 큰 욕심은 없습니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파악이 필요합니다.

소중한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