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28살 신입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28살 광고 계통의 회사로 취직한 (11월 취직 정말 얼마 안된) 신입입니다. 

직무,,는 제가 원했던 계통으로 늦은 나이에 취직했는데 이쪽으로 계속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싶은데 정말

회사가 정말 너무 안맞습니다.. 사수 반말+욕 (xx년을 저한테 직접적으로 하고요(장난식으로라도), 욕을 달고 삽니다. 저렇게 많이 하는 사람을 처음 봅니다.) 장난이라고 해도 저런말은 직접적으로 처음 듣고.. 야근은 매일하구요 (9시 10시 기본, 12시 퇴근이면 일찍)밤샘 잦음+ 주말 출근 + 최저 연봉(이건 사실 상관없습니다) 어제 하루(14일 금요일) 6시반 퇴근했네요. (이유는 주말 출근해야하니까^^) 주말수당? 없습니다. 야근수당? 이미 최저 연봉에 포함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이게 제가 2주동안 파악한 회사입니다. 

저보고 맷집이 약하다,비실비실 하다 하시는거 보니 (다닌지 일주일만에 심한 감기에 걸렸습니다.. 빠지지도 않았고 회사 업무 다 했는데 욕을 먹어야하나요) ㅋㅋ 이미 여기서는 그른 것 같습니다. 

** 야근 하는거? 괜찮습니다. 9시, 10시까지 할 수 있죠. 특히 배울게 많은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밤샘 안하면 열정 없는 사람 취급하고.. 그게 맞나요? 제가 너무 흔히 말하는 mz 마인드인건가요? 

늦은 나이에 취업했고 쌩퇴사는 안하려고 합니다. 

시간 나는대로 이력서는 계속 쓰려고 하고요, 광고계통으로는 갈 생각은 없습니다.  

이부분에서 저보다 선배이신 분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ㅠㅠ 혹시 회사 근무 중에 다른 회사 면접을 볼 때 얼마 안됐다면 숨기는게 좋나요? 아니면 그래도 여기서 했던 업무가 도움이 될 것 같다면 솔직하게 말해도 되나요? 그리고 이직 사유는 정말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요? 아니면 이유를 그럴듯 하게 포장해야할까요? 주변에 이런 사례들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미리 귀한 시간내서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