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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이고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한 지 6개월 정도됐는데, 정규직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 회사: 이름없고 직원 10명 남짓되는 완전완전완전 소기업
- 직무: 해외온라인md, 마케팅
- 워라밸: 좋음
- 연봉: 3천초반
올해는 졸업 후 스펙 쌓고 다듬는 단계였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취준시장에 뛰어들 생각이었는데요. 정규직 제안이 들어오니 고민이 좀 됩니다.
제 학벌이나 스펙이 중소에 만족할 수준은 아니고 중견은 충분히 갈 수 있는데...
워낙 취업난이기도 하고 md나 마케팅쪽은 인턴이든 중고신입이든 실무경험있는 걸 더 선호하는 거 같아서, 정규직 제안을 받아들이는 게 더 좋을지 고민됩니다.
고민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직 스스로 만족할 만한 회사에 도전해본 적도 없고, 실패해본 적도 없어서입니다.
지금회사에서 제 능력을 좋게 봐준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제가 괜히 더 좋은 기업에 도전도 안해보고 눈을 낮춰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 회사에서 중고신입으로서 이직할 만한 성과를 내거나 경험을 할 수 있을지도 좀 걱정입니다. 스타트업도 아닌 그냥 소기업이거든요.
일단 중소에서 정규직 근무하고, 나중에 중고신입으로 중견 입사 도전
vs
정규직 제안 포기하고, 원하는 중견 취준 도전
이러나저러나 포기한 쪽에 대한 미련은 남겠지만... 멘토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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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_34_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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