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지거국 회계학과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3학년 2학기가 끝나가고 있음에도 진로 방향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학점은 4.37이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 및 어학은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컴활2급, 한국사2급, 토익 790점입니다.

 학과 특성상 팀플이 거의 없어서 조별 과제 수행 경험은 전혀 없고, 대외활동, 동아리, 공모전, 알바 경험조차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걱정되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기업 준비 시 자소서에 작성할 스토리가 없고 자격증이나 어학 점수를 애매하게 보유 중입니다.

 사기업 준비 시 중견기업의 회계, 재무 관련 직무를 생각 중인데 학벌이 걸릴 것 같아 고민입니다. 또한 회계 직렬은 직무 경험이 중요한데, 관련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적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의 경우에는 전공과 연관된 세무직 공무원을 생각중입니다. 만약 이번 학기가 끝나고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다가 합격하지 못했을 시 아무것도 남지 않는 공백기가 두렵습니다.

 제 상황을 종합해봤을 때 어떠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