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중 채용 제안 관련 고민

 

4-2 현장실습으로 근무 중인 회사에서 채용연계 제안을 주셔서 이어서 근무를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전략기획·경영기획·경영지원 직무로 중견/대기업을 목표로 졸업예정자 처리 후 6개월간 취준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실습 중인 회사에서 입사를 제안 주셨습니다.

 

회사는 초기 스타트업(규모 작은 편)이며, B2G, 테크기반 엑셀러레이터(기술사업화 경영 컨설팅펌)입니다.

 

제가 담당하는 업무는 저희 회사의 고객사인 스타트업 대표님 대신 정부지원사업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R&D 제안서·사업계획서를 컨설팅·작성하는 역할입니다.

 

이 업무가 다각도로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이해와 사업화 전략등을 작성해 제안서를 만들어내는 업무이기에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향후 중견·대기업 전략/기획 직무로의 확장성과 연결성이 충분한지가 걱정됩니다.

 

B2G가 다른 기업에 지원할 때 도움이 되는 영역인지 판단이 잘 안듭니다.

보통은 B2B나 B2C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1년의 계약직(수습기간을 제안주신 상황)으로 채용을 해서 1년 후 이직을 하는 시나리오로 계획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전략기획·경영기획·경영지원 직무 준비를 할 때

 

이 1년 계약직(스타트업 R&D 제안서 작성 업무)이 실제 도움이 되는지, 혹은 오히려 애매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1. 스타트업에서 1년 계약직 근무(정부과제 제안서·기획 문서 작성) 경력이

 

전략/경영기획/경영지원 분야 신입 지원 시 긍정적으로 작용할까요?

 

(예: 문서력·기획력·프로젝트 실무 경험으로 인정되는지)

 

2. 반대로,

 

1년채우고 신입지원시 애매해지는 위험이 있는 선택일까요?

 

3.제가 목표하는 커리어(기획/경영지원) 관점에서

 

1년 계약직 후 신입 도전과

 

지금 바로 졸업예정자로 신입 공채 올인 중

 

어떤 전략의 장단점이 더 크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