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선택이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학년 2학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고 

영상콘텐츠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복수전공 중입니다.

원래는 취준할 때 마케팅/광고대행 쪽으로만 생각해왔어요!

영상 기획에서 즐거움을 느끼긴 하지만 대외활동을

마케팅 위주로 해오기도 했고.. 광고 수업을 재밌게

여러번 수강했다보니 자연스럽게 

직무를 AE 쪽으로 결정했던 건데

직무를 빨리 정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진짜 잘 맞을까?라는

생각이 3학년 앞두고 고민이 많이 되어서요

방송 PD도 관심이 많은데 현장 경험이 없다보니 막막한데

사실 마케팅도 경험이 있다고 할 순 없으니까..

전공 주임교수님과는 가까운 편이고 

영화 쪽으로 많이 가르치세요 다만 제가 영상을 하게 된다면

예능이나 뮤직비디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프로덕션 경험은 휴학을 하지 않고는 힘들텐데

N수생이라 조급한 마음에 너무 빨리 빨리 정하려는

생각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촬영, 편집 당연히 할 줄 알지만 기획에 더 자신있습니다

아직 인턴 경험은 없고 교내  숏폼 공모전 1회 수상, 콘텐츠 마케팅 대외활동 2개, 교내 행사 총괄 기획, 학점은 4점 초반이고 동아리는 공연 동아리여서 촬영이나 홍보 포스터 제작, 공연까지 다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2년전에 구독자 2천명 정도 되는 예능 기반 팬 유튜브 운영 경험이 있어요

직무를 다들 2학년이면 정하는 건지... 주변 친구들은

취업에 큰 생각들이 없어서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영상 PD 쪽 직무도 어학 성적을 많이 보고 그러는지도

궁금합니다.. 직무를 제대로 빨리 정하지 않으면 큰 어려움이 생길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