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준과 로준 병행하고 있는 7학기 재적, 23살 4학년 비상경문과생입니다. 앞으로의 진로가 막막해서 고민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고민인 건 교환학생입니다. 졸업을 미뤄서 교환을 가는 게 좋은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먼저 제 스펙은
- 학점 3.9/4.3
- 인문대
- 토익 740점
- [언론] 학보사 활동 2년 & 데스크 경험
- [법조] 법인 인턴 1회 및 관련 학회
- 문예 동아리 회장
이고, 토플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어학 성적이 낮은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ㅜㅜ
졸업은 교환을 가지 않을 경우 27년 2월에 가능하고
27년 7월 리트 응시 및 포릿
27년 하반기 언론사 공채 도전
을 해서 무난한 사회 진출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될 경우 27년 2월 제 나이는 25입니다.
다만, 예전부터 해외경험을 하고 싶었던 터라 교환학생을 가고 싶습니다.
이 경우 26년 2학기에 6개월 간 교환학생을 가고
27년 7월 관광리트, 포릿 불가능
27년 상반기 졸업학기 수료 및 졸업 준비
28년 7월 리트 및 포릿
28년 상반기 언론사 공채 도전
이렇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법조인의 길이 1년 밀리고 언론의 길이 반 년 밀리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지금 취업시장이 힘들고 졸업 학년이 다들 늦고 아직 제가 나이가 어리니 하고 싶은 걸 하라고 조언해주시지만,
솔직히 학보사 활동에 전념하느라 진로 고민, 방향성 정립, 등등이 늦은 저로서는 불안감이 큽니다. 제게 익숙한 언론 법조 길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이 길 외에 적성이 fit하고 워라밸이 보장되는 다른 진로를 탐색하고 싶기도 하고,
더 늦기 전에 해외 경험을 쌓고 싶기도 합니다.
교환을 가고 싶은 목적은 학생 신분으로 해외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갖고 싶어서입니다. 커리어에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낮다 생각하고,, 평소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고 경험의 외연을 파격적으로 넓히고 싶어서 가고 싶습니다.
객관적 평가와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owl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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