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고민: 멘토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직무 고민 중인 졸업예정자(女)입니다.

우선 정보 먼저 정리하겠습니다.

• 학력: 서성한 
• 학과: 경제학 (4.35/4.5)
• 경험: 대기업 계열사 마케터스 6개월 / 통신사 인턴 2개월 / 교내 학생 단체 인사팀원 2년 / 공모전 3회(큰 의미는 없는..)
• 언어: 토익 985, OPIc IH, JLPT N1, 한자 2급
• 기타: 한국사 1급, 컴활 2급
• 현재 상황: HR인턴과 공기업 마케팅 인턴 면접까지 완료. 인사 또는 무역/해외영업 중 커리어 고민 중

1. 직무 고민: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서 우선 남들 하는 마케팅 활동을 따라서 하였으나 제 적성과 크게 맞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흥미가 있었던 인사 또는 무역 직무로 방향을 틀어보고 싶은데, 어느 쪽이 더 적합할까요? 
2. a) HR인턴을 선택한다면 계속 HR 분야로 커리어를 쌓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인사쪽은 TO가 바늘구멍이고 노무사 합격자분들과의 경쟁이 걱정입니다. b) 무역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에는 공기업 인턴을 하며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 후 26년 하반기에 영업지원 직무로 해외인턴 6개월을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붙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3. 사견: 제가 무역 전공도 아니고 경험도 없는 걸 알고 있지만, 영어를 활용하는 직업을 갖고 싶어서 자꾸 방황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국무사 공부하면 경쟁력이 많이 약할까요? 외국계 인사팀을 차라리 생각하는 게 나을까요?

마땅히 한 활동도 없고 코로나 핑계로 대학생활 초기에 방황만 하다가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사회에 나가기 너무 무섭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제라도 정신 차리려고 노력해보는데, 어떤 직무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제발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