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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고민 끝에 조언을 얻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고, 경영학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 (내년에 3학년)
대학에 와서 관심사가 많이 바뀌어 일단 대기업 취준을 목표로 하고 마케팅 직무로 스펙을 쌓고 있는데요, 걸리는 지점은 전공에 대한 것입니다.
아무리 취업 시장에서 전공보단 '경험과 능력'을 중시한다지만, 예체능 계열은 일반 문과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함이 있는데요, 그래서 사회과학대학(소비자학과)로의 전과를 시도해볼지 고민입니다.
학점과 관련 스펙이 나쁘지 않아 전과는 신청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지만, 문제는 수업 선이수를 해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1년 뒤에 신청해야 하며, 전과를 성공한다고 해도 1학년 수업부터 다시 들어야 하기에 졸업이 매우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전공을 바꾸는 것이 취준시장에 늦게 진입(20대 후반)하는 것을 감수할 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혹은 차라리 전과할 시간에 휴학하고 인턴을 하는 등 스펙을 하나라도 더 쌓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현직자 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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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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