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제목 그대로 3학년을 마쳤지만 아직도 뭘 하고 싶은 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마케팅, md 직무 쪽에서 고민을 하다가 관련 대외활동도 2-3번 해보고

블로그 및 인스타도 운영 중에 있는데, 사실 마케팅 및 md 직무도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제가 스스로 재능이 없다 생각해서 이 길과는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원래는 공기업에 관심이 없다가 최근 들어 생기게 되었는데

나이도 내년이면 27살이라 새로운 길로 가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사기업과 공기업 중에 어떤 게 정답인지 잘 모르겠어서 ㅠㅠ

멘토 분들의 답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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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난치성 질병에 걸려서 건강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어서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어떤 병이든 그렇지만, 스트레스를 비교적 덜 받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 질병이라

뭐가 더 나은 선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