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지망 기업의 해외법인 농장 인턴 경험 조언 + 현지언어

안녕하십니까, 현직자 멘토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질문에 앞서 간략히 스펙 서술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무역학과 3학년 1학기 수료 후 6개월 간 메이저 정출연에서 무역 연구 인턴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 굵직한 프로젝트 두 개에서 실제 연구 보조를 했습니다. 

습득 언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JLPT N1/ HSK 6/ Opic AL

무역 자격증: 국제 무역사 1급, 무역영어 1급, 외환 전문역 2종(무역금융 위주)를 취득 하였고,

무역 관련 수상 경험: 해외 광물 자원개발 바로알기 공모전 수상

학점: 전공평점 4.4, 종합 3.88 (교양이 많이 낮습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도네시아 대학 어학연수 vs 인도네시아에서 인턴

제4외국어로써 인도네시아어 학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6년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으로 1학기 어학연수를 갈 생각 입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에 포인터 파푸아 주 농장 인턴(간혹 LX 인터 자카르타 오피스 인턴도 있었습니다)을 모집합니다. 해외영업/ 해외사업 관련 부서 현직자 멘토님들 입장에서, 어떤 경험을 더 값지게 쳐 주실지 궁금합니다. 

다른 경우에서는 실무 경력이 이상적이겠으나, 국내에 인도네시아어 실력을 증빙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이 없어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 어학당 수료증이 거의 유일한 공신력 있는 증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혹여, 그 어학당 수료증이 없다면 인니어 우대 포지션을 못쓰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까 너무 걱정입니다.  

(만약 어학연수를 간다면, 간접 경험을 쌓기 위해 방학을 활용해 인니, 아세안 전역의 자원 개발 필드를 견학해 볼 예정입니다. 팜 농장, 니켈 코발트 광산 등[사전 견학 신청 컨택 필수]) 

2) 타겟 포지션을 향해 스펙을 쌓을지, 범용 스펙을 쌓을지 고민입니다. 

저는 사실 철강 보다는 "신사업 or 농업" 부분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원개발, 팜농장, 목재, 식료품(CJ, 대상, 동서 등)에 관심이 있는 상태 입니다. 1지망은 팜사업(주로 식량사업부문)이기에 식량 사업 부분 관련 스펙을 더 쌓아야 할지, 

"전문 인력"이 아닌, 어디까지나 신입을 뽑는 것 이기에, 전체적인 산업군을 모두 공부해야할지, 최근 채용 트렌드인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가 되는 것을 목표로 식량 부문을 깊게 학습할지 고민입니다. 

당연히, 간략한 산업 지식은 모두 공부하겠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스펙을 쌓는다라는 것은 

대학 과제의 주제, 졸업 논문의 주제, 현장 방문 등을 전제로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2022년에 말레이시아 주재 팜 농장에 1달간 체류하며 레포트 작성한 경험<< 과 같은 것을 추가로 한다는 것입니다.)

3) 개선했으면 하는, 혹은 추가했으면하는 스펙 

보완했으면 하는 것과, 방향성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선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 여러분.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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