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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직무 설정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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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준비해왔으나 4-1 복학을 앞두고 희망 직무 구체화에 있어 고민이 많아 조언을 구하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대외활동이나 자격증, 인턴과 같은 경력 부분에서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특정 직무나 산업에 fit 하지 않고 고민이 많은 점이 문제점이라 생각됩니다. 이 때문에 서류합격률도 저조한 편이라 생각되네요. (금번 동계 시즌 은행, 증권, 금공 체험형 인턴 모두 서탈했습니다ㅎㅎ..) 지금부터라도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그를 향해 rush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처음 금융권을 목표로 한 이유는 경영이라는 제 전공을 살리면서 연봉도 높은 편에 속한 업계였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꿈이 있지 않았기에 이렇게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공부하다보니 전문성도 기를 수 있을 것 같고 그 시작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다보면 하고 싶은 일이 생길거야란 제 바람과는 다르게 어느 한쪽으로 제 마음이 좁혀지지 않더군요. 더불어 금융학회 활동을 통해 이 업계 진출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임하는 많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함께 활동하며 과연 내가 이 친구들처럼 해낼 수 있을까? 솔직히 그 정도로 관심이 있지도 재밌지도 않은데,, 무엇보다 성과가 중요한 금융권에서 이런 마음을 가진 내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 고민이 제 앞을 가로막기 시작했습니다. 

 

이 고민을 해결할 길은 무엇이 되든 직접 금융권과 비금융권 각각의 업무를 경험해보고 직접 판단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지요. 이에 휴학 후 자산운용사에서 근무하며 운용보고서 및 투자제안서 작성 업무를 보조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타 산업군의 다양한 직무들을 체험해 볼 기회는 제가 잡질 못하였네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만약 다른 산업군을 준비한다면? 다른 직군을 준비한다면? 하지만 그 질문에 쉽사리 떠오르는 답변이 없었습니다. 사실 주식 분석하고 얼마나 오를지 밸류에이션하고 이런 과정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을 뿐이지 금융업의 범위는 굉장히 넓잖아요? 어쩌면 전 금융권에 가고 싶은 사람이 아닐까 싶더군요. 제가 유일하게 경험해 본 세상이기도 하고요.

 

사실 타 산업군으로 가더라도 경영학도라면 선택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는 제한적이겠지요? 같은 일을 할거라면 금융업계에 속해있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작게나마 준비해온 경험들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이에 프론트 업무가 싫다면 금융권의 미들, 백오피스를 준비해보자란 방향으로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글이 너무 길었지요? 그래서 고민 끝에 저의 기본 정보와 희망 직무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기본 스펙]

  • 2003년생, 여
  • 중경외시 경영학과, 학점 3.77/4.5
  • 자격증: 투자자산운용사, 재경관리사(취득 예정), 컴활 1급(필기 합)
  • 어학: Opic IH
  • 교내활동: 금융재무학회 2학기(매크로, 기업 리서치), 과 학생회 1학기
  • 대외활동: 해외봉사 1개월, 삼성생명 금융연수프로그램 수료
  • 주요 경력: 한국투자신탁운용 대체투자부서 파트타이머 3개월, 한국은행 통계조사보조원 2회, 산학협력 연말정산 인턴 1개월(예정)

 

[희망 직무]

1순위. 운용사 운용지원 (미들, 백오피스)

2순위. 기타 금융권 미들, 백오피스(증권, 보험, 캐피탈, 카드사 등)

3순위. 인더 재무회계팀(중견 기업 이상)

4순위. 은행 

 

희망 직무를 설정하면서 주로 고려했던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금융권 

2. 영업적 성격이 짙은 조직 X. ex) 프론트 업무

3. 일하면서 전문성을 쌓아갈 수 있는가?, 금융권 유관 지식 활용이 가능한가? 

4. 27년 상반기까지 취업이 가능한가?

 

운용사에서 했던 업무 경험들을 살려 운용지원 포지션을 1순위로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운용지원을 포함해 금융권 백오피스의 경우 재무/회계적 역량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현재 재경관리사 공부 중에 있습니다. 사실 미들오피스(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가 프론트와 백의 경계에 있다보니 딱 제가 원하는 포지션인 것 같긴 합니다만 신입 채용문이 매우 좁더군요 ㅠ. 미들오피스의 경우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요. 

 

안정적이고 고연봉, 많은 채용 인원, 제가 좋아하지 않던 주식분석과 같은 업무 X, 순환근무는 현재 뚜렷한 희망직무가 없는 제게 매력 포인트란 점(추후 커리어 개발 가능)들을 모두 모아 4순위로 은행도 함께 고려중이긴 합니다. 다만, 한가지 크게 걸리는 것은 은행 산업의 미래와 영업적 부분이 제 적성에 맞을까 하는 염려입니다. 

1~3순위의 경우 채용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27년 상반기까지 1~3순위 직무 취업이 어려울 것 같다면,, 은행을 같이 준비해볼까 고려중입니다. 

 

인턴 경험이 현재로서 없는 것이 가장 걱정되는 점 중 하나입니다. 이에 26-1 학기에 산학협력 인턴으로 금융권 유관 인턴에 도전하거나, 만약 떨어질 경우(붙었을 경우에도) 재경관리사, 재무위험관리사, 신용분석사, afpk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채용 공고 및 직무 분석, 금융 시장 꾸준한 공부를 통해 희망 직무를 확정한 후, 26년 하반기 첫 공채 도전과 인턴 지원을 병행하고자 합니다. 괜찮은 계획일지요? 

긴 글 읽어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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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냥냥이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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