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 고민이 있을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만 2년 근무를 채우고 3년차에 진입한 사원입니다.
문제는 처음부터 원하지 않은 부서에 배치됐던 것인데요.
입사 당시 경영/상품기획 직무를 희망했지만 경영지원 공통모집 후 TO에 밀려
IT인프라를 관리하는 곳으로 배정됐습니다.
업무 자체가 기존에 만들어진 인프라를 유지보수하는 성격이 강하고
일도 거의 없어서 하루에 한 두 시간만 일할 때도 있는 등 물경력입니다.
원하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입사 초부터 불만이 많았고
계속 이직을 희망했으나 불경기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올해는 드디어 여유가 생겨 진지하게 이직에 임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지원서를 준비하려니 제 이력이 어떻게 보일지 걱정됩니다.
*아래 질문 중 하나라도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지금 IT인프라 일을 하고 있는데 원래 희망했던 직무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현재의 직무에서 익힌 역량을 연결하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최선인 것 같은데, 객관적인 시선에서 어떻게 보일지 궁금합니다.
- 비슷하게 커리어 전환에 성공하신 분이 있다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오랫동안 진로를 찾지 못해 방황한 탓에 인턴 이력도 분야가 다양합니다. 어떻게 하면 면접관 눈에 밉보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 정확히는 컨설팅펌 > 스타트업 > 해외법인 인턴 경험이 있습니다.
- 한 가지 경험에 집중하기 보다는 약점을 채우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내린 결정들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보니 너무 중구난방이네요. 여기다 정규직까지 완전 다른 곳으로 가버려서 어떻게 커버할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3) 이렇게 여러 분야를 찍먹하게 된 이유는 본질적으로 진로에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솔직히 처음부터 하고 싶은 일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 이런저런 일을 직접 경험해보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중 가장 흥미를 가지고 임하면서 배운 일이 경영/상품기획이었기에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도 과연 이 일이 정답일까? 하는 의문도 좀 남는데요.
- 저처럼 진로 방황을 했던 분들은 어떻게 지금 진로를 선택하게 됐는지,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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