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도쿄 소재 4년제 사립대학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고, 학점은 3.08/4.0으로 졸업했습니다. 일본어와 영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영어는 오픽 AL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일본에서 아메리칸 레스토랑 매니저로 취업했지만, 외국인으로서 느끼는 커리어적 한계 때문에 1년이 되기 전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약 500곳 이상 지원한 끝에 한국 3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한 곳에 A&R 직무로 입사했습니다. 계약직으로 입사 후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근무했으나, 회사 사정으로 인해 약 6개월 만에 (저의 역량과는 무관하고 부당하게) 정리해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다시 약 100곳 이상의 기업에 지원하고 있지만, 서류 단계에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함께 지원 중입니다.
장기적(근 2~3년)으로는 미국 취업에도 관심이 있는데,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전공 및 직무 연관 경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아 현재는 마케팅 직무나 글로벌 직무(해외영업·사업개발 등)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면접 기회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그래서 현재 두 가지 방향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로서 인턴 또는 신입부터 다시 시작하며 직무 전문성을 쌓는 방향
규모가 작더라도 사업개발 중심의 스타트업에 들어가 A-Z까지 경험하며 실무 역량과 경력을 빠르게 쌓는 방향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관련 업계에 계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