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linkareer.com/mentoring/6111001
간결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작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6월 한 강소기업에 취업했습니다. 비록 제가 원하던 업무는 아니었지만 제 스펙에 비해 (지방 4년제) 신입 초봉 4000 정도를 주는 매우 괜찮은 조건이었어요.
그렇게 목돈만 모으고 나가자란 생각으로 정말 힘들어도 꾹 참으며 버텨왔습니다. 그 결과 1년이 막 지난 지금 약 2500만원을 저축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제 동기들에 비해 업무량이 말도 안되게 많아졌습니다. (한 경력직 분이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를 하시고 그 업무가 고스란히 1년 차인 저에게 왔습니다) 이제 매일 야근에 심지어 주말까지도 출근합니다.
퇴직금 받으려 중간에 퇴사 생각 100번은 넘게 했지만 1년 꾹꾹 참았습니다. 현재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취준시기를 떠올려보면 덜컥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힘듭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가장 좋은 답은 무엇을 할지 정하고, 준비한 뒤에 퇴사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퇴근하고 나면 정말 밥 먹을 힘도 없을 정도입니다..
평균보다 많이 받지만 대기업만큼 받는 것도 아니고, 야근에 주말출근까지 시급으로 환산하면 전혀 많이 받는 것 같지도 않고 정말 현타가 옵니다..
너무 정답같은 조언보다는 그냥 선배님들의 생각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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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언감사합니다
신고글인생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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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We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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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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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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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
마케팅전략/기획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우선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목표를 가지고 살아오신 흔적과 노력이 잘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약 1년이라는 시간을 버텨낸 + 나름의 성과를 만들어낸 본인을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유해주신 내용을 봤을 때 단순 의지 부족보다는 지나치게 과도한 업무 부담에 대한 어려움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회사마다 내부 일정이나 본인의 업무 이슈로 인해 평일 야근이나 주말 출근도 간혹 생길 수 있으나 이에 대한 보상이나 처우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지속이 되고 있다면 회의감이 들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멘티분께서도 인지하고 계신 것처럼 회사 다니면서 미래에 대한 플랜과 액션을 취하는 것이 가장 best이고, 안정적인 방향이지만 퇴근 후 그럴 시간과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면 최소 이후 플랜 (ex. 해당 직무로 이어갈 것인지, 어떤 직무로 전환하여 커리어를 시작할 것인지 등)과 직무 정도라도 명확하게 설정한 후에 퇴사 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쪽으로 잡아보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취업 시장 상황도 매우 좋지 못하고 많은 기업이 채용해봤자 한자릿수 인원만 뽑기 때문에 이미 취업 시장 자체가 레드오션인 것은 잘 알고 있으나 어느 정도는 충분한 휴식과 여유를 가지고 지금까지 달려온 '나'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 하는 시간을 짧게라도 가지는 것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더 도움이 되고, 하나의 엔진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리어는 단기가 아닌 장기레이스이니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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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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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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