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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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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에 칼졸업한 24살 취업 준비생입니다.

현재 미디어 업계의 콘텐츠 마케팅 직무와 촬영 직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공백기 없이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4학년 2학기부터 중견기업 인턴(4개월)을 시작했고 이후 대기업 인턴(5개월)까지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지금 고민은 앞으로의 방향입니다.

9월 하반기 공채를 목표로 영어 성적, 인적성 시험 등 취업 준비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대기업 계약직으로 경력을 계속 쌓으면서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누구는 계약직으로 시작하면 안 좋다는 말에 더 망설여 지는데요...

 

사실 저는 공백기를 최대한 만들고 싶지 않아서 인턴이 끝날 시점에 맞춰 방송국 계약직(파견직 X) 에디터 직무에 지원했고 면접까지 봤습니다.

그런데 면접 분위기가 예상과는 많이 달랐어요. 면접관 1명과 30분 넘게 면접을 진행했는데 제가 답변할 때마다 계속 반박하시고 압박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계약직도 '이 정도로 압박 면접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중간에는 눈물이 맺힐 뻔 했습니다.

그래서 '이건 떨어졌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에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답변했는데 오히려 그 자리에서 다음 주부터 출근하면 된다고 말하시더라고요..;;

 

원래도 제 경력에 도움이 될 만한 직무라서 관심은 있었지만 면접 과정에서 느꼈던 분위기 때문에 '과연 이분과 함께 일하면서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계속 듭니다. 아직 출근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같은 회사의 촬영 직무 계약직 서류도 합격해 다음 주 면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촬영 직무까지 합격한다면 에디터와 촬영 중 어떤 직무를 선택하는 것이 앞으로의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지도 고민입니다.

 

결국 제 고민은

1. 계약직으로 계속 경력을 쌓으면서 하반기 공채 또는 이직을 준비(중고신입)하는 것이 나을지
2. 아니면 계약직은 하지 않고 하반기 공채 취준에만 집중하는 것이 나을지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조언을 해주실 수 있다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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