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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 전부터 인턴 출근 시작하여 이틀 정도 근무했는데, 퇴사할지 고민이라 조언 얻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새로운 분야의 인턴이라서 모르는 업무가 대부분인데, 사수가 없어서 진짜 업무 인수인계만 전달 받자마자 바로 실무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많음에도 사수가 없다보니 다른 팀원분들께 자꾸 물어보게 되고 그마저도 분위기 때문에 묻는 게 쉽지 않아 질문 할 때에도 눈치를 엄청 보며 질문하고 있습니다..

 

들어온 곳은 나름 이름있는 기업이었는데, 들어와보니 체계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오히려 혼자 해내야만 되는 분위기인데다가, 제가 실수하면 각 관계처(내부 부서 및 외부 거래처)에 즉시 지장이 가는 중대한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모든 업무가 마감기한이 빡센 편인데, 아직 업무 숙지에 바빠 마감기한을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가 다른 팀원분들께 자연스레 떠넘겨지는 상황입니다.

단순업무이지만.. 실수 해도 도와주시거나 바로 잡아 주실 직속 사수분이 없어서 팀원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더 큰 부담감으로 다가와 스트레스입니다. 사실 지금으로선 업무 처리하는 게 맞게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서 클릭 하나하나가 무섭습니다.

 

쉽게 들어온 곳은 아니지만 바로 퇴사하고 새로운 곳을 찾아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제 전임자도 일주일 일하고 빠르게 퇴사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실을 알고나니 더 마음이 약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업무에서 활용하는 툴도 제가 배우고 싶은 툴을 사용하지도 않고,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다른 업무는 못해보고 반복 업무만 할 수 있어서 계약기간(6개월)동안 크게 배울 수 있는 것도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글을 읽으셨을 때 '이미 마음은 붕 떠서 퇴사하고 싶어하는데 답정너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커리어 선배, 인생 선배로서 멘토님들께서 보셨을 때 퇴사하는 것이 맞을지, 혹은 다른 조언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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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멘토 취뽀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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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무경험 10년을 가지고 있는 링커리어 멘토입니다! 우선 회사 네임밸류도 무시할 순 없는데, 팀장님께 고충을 말씀해보시고, 업무강도가 높다는 것은 저는 역량을 쌓을 수는 잇다보는데, 퇴사하기보다 인사팀 등과 상담을 먼저해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제 댓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 꼭 부탁드리며 취업 무조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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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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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개인적으로 인턴이라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닐 필요는 없으실 것 같은데요. 일단 들어온지 2일된 인턴에게 실수하면 큰 손해를 불러오는 업무를 배정한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들긴합니다. 이미 인턴경험이 한번 이상 있으시면 퇴사하는걸 추천드리고, 이번이 첫 인턴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기간 채우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업무처리 잘못하더라도, 그건 멘티님의 조직 책임자가 책임질 일이지 멘티님께서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보여져요. 팀장님께도 R&R 조정 요청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인턴(계약직)이신 만큼 너무 부담감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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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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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기업일치_check-icon

    마케팅전략/기획직무일치_check-icon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공유해주신 내용을 살펴봤을 때 제대로 된 인수인계나 사수의 부재 속에서 너무 많은 부담감과 업무를 떠맡으신 느낌이 강하게 드는 거 같습니다. 제가 멘티분이라면 회사의 팀장분에게 1대1 면담을 요청하여 멘티분의 솔직한 생각과 계획 등을 공유하고, 조금이라도 조정될 수 있도록 신경써볼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 자체가 없고 현재의 업무 등이 멘티분의 커리어 성장에도 도움이 안된다는 확신이 든다면 그 때 빠르게 퇴사를 준비할 거 같네요. 멘티분의 커리어는 남들이 책임져주지 않고, 멘티분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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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코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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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글만 보면 단순히 적응이 힘든 수준을 넘어 인수인계와 책임 범위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출근 이틀 차 인턴에게 외부 거래처와 내부 부서에 영향을 주는 업무를 바로 맡기는 것은 정상적인 교육 구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바로 퇴사하기 전에 팀장님이나 인사 담당자에게 먼저 면담을 요청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수가 없어 업무 확인이 어렵고, 현재 맡은 업무의 우선순위와 검토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차분히 말씀드려보세요. 업무 범위 조정이나 확인 절차가 생긴다면 버텨볼 여지는 있습니다.

       

      면담 후에도 변화가 없고, 반복 업무만 하며 배우는 것이 없다는 판단이 분명하다면 빠르게 정리하는 것도 선택지입니다. 특히 이미 인턴 경험이 있다면 무리해서 6개월을 채울 필요는 적습니다. 첫 인턴이라면 최소 몇 주는 상황을 확인해보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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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과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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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병원기업일치_check-icon

      행정/사무직직무일치_check-icon

      첫 출근 직후 사수도 없이 중대한 실무에 투입되어 느끼는 압박감과 두려움은 당연합니다. 이름있는 기업이라도 인턴에게 인수인계서 한 장만 쥐여주고 실수를 방치하는 환경은 체계가 무너진 곳이 맞습니다. 전임자가 일주일 만에 퇴사한 이유도 명확해 보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툴을 배우지도 못하고, 단순 반복 업무만 하면서 리스크만 짊어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6개월의 계약기간을 채우는 가치가 크지 않습니다. 실수가 타인에게 피해를 줄까 봐 클릭 하나조차 무서운 상태로 버티는 것은 커리어에도,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 지 않습니다. 이미 마음이 정해졌다면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이틀간의 경험을 통해 본인에게 맞지 않는 환경을 확실히 파악했으니, 지금이라도 빠르게 퇴사하고 더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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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팅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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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틀만에 판단하시기엔 아직 이른 시점인게 사수 없이 바로 실무에 던져지는 상황은 인턴 입장에서 굉장히 스트레스 크신게 당연하지만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는 초반은 원래 힘든 시기예요. 다만 사수 없이 중대한 업무를 이틀차부터 맡기는 구조 자체는 회사의 온보딩 시스템 문제이지 본인 역량 부족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하셔야 합니다. 전임자도 일주일만에 퇴사하셨다는 사실은 참고할 정보이긴 하지만 그것 자체가 이 자리를 떠나야 할 결정적 이유는 아니에요. 오히려 이 조직이 신규 인력에게 적절한 지원을 안 해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신호로 봐야합니다. 계약직 6개월 동안 배울게 없다고 판단하신 부분이 더 실질적인 고려사항이에요. 툴도 원하시는게 아니고 반복 업무만 하신다면 커리어 관점에서 남을 이유가 약해집니다. 일주일 정도는 더 다녀보시고 판단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낯선 환경과 업무 미숙지로 인한 스트레스가 커서 객관적 판단이 어려운 시점이에요. 일주일 지나서도 여전히 배울게 없고 구조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안 보이신다면 그때 퇴사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답정너가 아니라 지금은 판단하기엔 이른 시점이라는게 정확한 진단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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