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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대학 4년제 졸업유예중인 27살 학생입니다.
대학교 4학년때부터 시작하여 2년 반 정도 세무사 공부를 하다가 이번해 2차유예탈락하고 취준으로
7월에 2차시험을 보고 떨어진 것 같아 부모님에게 말씀드리니 빨리 취직을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취직생각을 지금까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맞닥뜨리니 뭐가 뭔질 모르겠네요.
주변에 수험생활을 했었던 친구들은 세무사 1차합격했던 필기경력을 살려 금융공기업 혹은 일반공기업을 준비해보라고 하며,
몇몇 친구들은 나이가 조금이라도 어릴때 먼저 사기업을 도전해보라고 합니다.
솔직히, 뭐가 저에게 맞을지 그리고 제가 그나마 가지고있는 스펙이나 상황이 어디에 더 유리한지가 궁금하네요..
사기업과 공기업이 준비해야하는 스펙의 방향성이 많이 다르다고 들어서 어느정도 정해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애서요.
저의 스펙은
학점 3.6/4.5(회계과목들은 모두 최상위권)
세무사1차합격(2025년)
재경관리사(대학교 3학년쯤?)
토익 745점(세무사 기본자격요건때문에 취득, 850에서 900까진 올릴 생각임)
대학교 회계팀 근로장학생 2년
대학교 패션동아리(직접 창립해서 2년간 운영하여 100명이상의 동아리로 성장시킴. 학교대표로 5회이상 부스활동 및 지역축제 참가경력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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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애슐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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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준비하던 시험을 그만두고 갑자기 취직을 준비하려니 마음이 많이 복잡하고 불안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자산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대학 동안 관련 과목 성적이 훌륭했고 근로 학생 경험과 재경관리사, 시험 합격 경험까지 갖추어 회계와 재무 분야의 기초 체력은 이미 충분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공기업보다 사기업 재무나 회계 팀을 우선으로 도전하는 방향이 훨씬 유리합니다. 공기업은 국가 자격증이나 어학점수 등 정해진 가산점 요소를 새로 채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반면 사 기업은 실무 관련 경험과 회계적 역량을 높게 평가하므로, 오랜 수험 생활 동안 쌓은 지식과 동아리를 이끌며 보여준 추진력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낸다면 빠르게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어학 점수를 계획대로 조금만 더 올리고 바로 사기업 서류 제출을 시작해 보길 권합니다.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은 사라지지 않고 당신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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