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4-1학기까지 마치고 올해 1년 휴학중인 24살 대학생입니다.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슬 취업길을 확실히 정해야할 것 같은데 사기업과 공기업 중 고민이 됩니다 ...
지금까지는 사기업 마케팅 직무를 목표로 활동해왔고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경외시 라인 경영학부, 학점 3.98
- 교내 마케팅 학회 1년(산학협력 4회)
- 교내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대회 수상 2회 (디자인씽킹 같은 전략 기획쪽 하나, 기업과 협력한 소셜 마케팅 관련 하나입니다)
- 현장실습 에이전시 콘텐츠/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턴 6개월
- 개인 SNS 매거진 운영중 (아직까지 큰 성과는 없지만 매주 코스 소개 콘텐츠 올리며 스터디겸.. 하고 있습니다)
- 이외 자격증: 컴활1급/토익840/SQLD
저는 원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열심히 성장하는 삶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사기업, 특히 가장 많이 해온 마케팅 직무를 목표로 해왔습니다. 그런데 경험해보니 마케팅 직무가 크게 재미있다기보다는 ..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실제 인턴을 할 때도 SNS를 보는 것도 업무로 느껴지고 고객사 일정에 따라 이루어지다보니 업무와 일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ㅠㅠ 무엇보다 최근 마케팅 관련 인턴/대외활동에 넣었는데도 서탈하고 있어서요 .. 경쟁력도 없고 애정도 없는데 자꾸 잡고 있나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안정성과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 성향에 공기업이 더 잘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일이 제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보다는 퇴근후 제 일상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
다만 고민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이미 지금까지 마케팅 관련 경험을 꽤 쌓았기 때문에 이것을 포기하고 공기업을 준비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가 될지.. 고민이 됩니다. 또 공기업은 준비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합격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혹시 제가 단순히 사기업 취업의 경쟁이나 취준에 대한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공기업을 선택하려는 걸까요?..ㅠㅠ
멘토님들이 보시기에 그럼에도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살려 사기업 취업을 계속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안정성과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 가치관을 고려해 공기업을 진지하게 준비해보는 것이 좋을지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절주절 고민만 많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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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취뽀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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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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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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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수 11,858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
마케팅전략/기획
안녕하세요, 현직 마케터입니다.
공유해주신 스펙을 살펴봤을 때 마케팅 쪽으로 확실하면서도 일관성있게 준비해오신 흔적이 잘 느껴집니다. 현재 스펙에서 어학의 경우 스피킹 역량이 중요한만큼 이를 강조할 수 있는 토스나 오픽 IH 이상만 보완하시면 정량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세팅/준비가 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라고 봅니다.
멘티분께서도 잘 알고 계신 것처럼 공기업과 사기업의 취업 준비 방향과 각각의 장단점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어차피 커리어는 단기가 아닌 장기레이스인만큼 멘티분께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워라밸과 안정성을 조금 더 추구한다면 공기업이 낫고, 반대로 연봉과 커리어 성장 가능성, 주도적인 업무 환경 등을 조금 더 선호한다 싶으시면 사기업이 잘 맞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업vs사기업 어떤 선택을 하든 결국에 멘티분의 적성/흥미/잘하는 것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가서 후회와 미련 등이 생기지 않는 루트인만큼 이 부분을 중점으로 조금 더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 의견은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거 같은데, 제가 현재 멘티분의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마케팅 쪽으로 준비해 왔을 때 어느 정도 적성에도 잘 맞고, 조금만 더 경험치가 쌓이면 나름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사기업 (마케팅)에 집중해서 파고들 거 같긴 합니다.
반대로 적성에도 맞지 않고, 취업을 위해서 지금까지 꾸역꾸역 경험을 채워왔다면 공기업을 택할 거 같고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직 마케터입니다.
공유해주신 스펙을 살펴봤을 때 마케팅 쪽으로 확실하면서도 일관성있게 준비해오신 흔적이 잘 느껴집니다. 현재 스펙에서 어학의 경우 스피킹 역량이 중요한만큼 이를 강조할 수 있는 토스나 오픽 IH 이상만 보완하시면 정량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세팅/준비가 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라고 봅니다.
멘티분께서도 잘 알고 계신 것처럼 공기업과 사기업의 취업 준비 방향과 각각의 장단점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어차피 커리어는 단기가 아닌 장기레이스인만큼 멘티분께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워라밸과 안정성을 조금 더 추구한다면 공기업이 낫고, 반대로 연봉과 커리어 성장 가능성, 주도적인 업무 환경 등을 조금 더 선호한다 싶으시면 사기업이 잘 맞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업vs사기업 어떤 선택을 하든 결국에 멘티분의 적성/흥미/잘하는 것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가서 후회와 미련 등이 생기지 않는 루트인만큼 이 부분을 중점으로 조금 더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 의견은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거 같은데, 제가 현재 멘티분의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마케팅 쪽으로 준비해 왔을 때 어느 정도 적성에도 잘 맞고, 조금만 더 경험치가 쌓이면 나름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사기업 (마케팅)에 집중해서 파고들 거 같긴 합니다.
반대로 적성에도 맞지 않고, 취업을 위해서 지금까지 꾸역꾸역 경험을 채워왔다면 공기업을 택할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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