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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형도 해외영업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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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학기 앞둔 대학생입니다. 

원래 서비스 기획 직무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유는 

아이디어가 많고, 어딜가나 자연스럽게 그런 업무를 맡게 돼서 << 였습니다

그런데 서비스 기획이 신입을 많이 뽑는 직무가 아니기도 하고 ai가 대체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도 하고

무엇보다 인턴을 하면서 지루하다.. 라고 생각해서 다른 직무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외고를 졸업하기도 했고, 해외경험도 몇 있어서 B2B 해외 영업이라는 직무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이 평소에 생각이 많아 오히려 말이 느린 편이고 유창한 편도 아닙니다. 

특히 임기응변 등에 약합니다. 

 

그럼에도 도전해볼까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1. 비즈니스 관계, 명확한 주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말을 잘함

2. 외국어로 말할 때는 오히려 더 자신감이 붙고 말하는 게 재밌음

3. 논리나 구조 세우는 것을 잘해서 대화를 미리 준비하는 경우에는 강점 (실제로 영어 말하기가 정말정말 부족한 상태에서 논리+준비성으로 고등학교 영어토론대회에 진출해봤었습니다. 그 이후에 바로 떨어졌지만..)

 

앞으로 평생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신중해야 하는데

말을 잘 못하고 사람을 상대하는 게 아직 미숙한 제가 해외영업 직무를 준비해봐도 될지

현실적인 의견이 듣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냉정하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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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 멘토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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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제가 타 회사 영업관리/마케팅 직군에 있어보면서 느낀 건데, 내향형이라고해서 해외영업이 아예 안 맞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감안하셔야 할 부분은 있어요. 영업직군의 겅우에 협상, 클레임 대응, 갑작스런 미팅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순간이 생각보다 많고, 사람을 계속 새롭게 만나고 관계를 유지하는 데서 오는 에너지 소모가 누적되면 번아웃으로 이어지기 쉬운 직무거든요. 완전히 못 하실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도전하시기 전에 그 스트레스 강도를 스스로 어느정도 가늠해보신 다음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논리와 준비성이 강점이시니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스타일로 보완하실 수도 있지만, 임기응변이 약하다고 스스로 느끼신다면 그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엄청 클 수 있어요. 아무쪼록 진로 잘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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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취뽀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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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멘토입니다! 멘티님 B2B영업, 기술영업은 트랜드에 민감하고, 외향적인 B2C와 달리 고객사와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해외영업에는 내향적인 부분을 가진 친구들도 맞다고 봅니다. 다만 해외영업을 하신다면 지원하는 산업군에 대한 분석, 입찰 과정이해, PT기획역량등을 준비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하신다면 꼭 좋은 회사 취업 가능하실테고, 자소서, 이력서 등 기타 궁금하신 점 잇으시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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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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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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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해외영업은 보통 에이전시나 기업을 상대하기에, 내향형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영업기회나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업무도 하지만, 70% 이상이 기존 거래선 관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는 대기업/중견기업 기준) 저같은 경우에도 내향적이지만 영업본부에 속해있고, 제 동기들도 내향적인 친구들이 많은데 영업 업무 잘 하고 있어요! 초년생은 말을 잘 못하고, 사람 상대하는게 미숙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점점 경험이 쌓이고 익숙해지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영어 잘하신다면 해외영업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릴 점은, 꼭 지금 선택한 직무를 평생한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해외영업 하다가 인사팀에 가거나, 회계팀에 가거나, 마케팅 쪽으로 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모든 직무는 다 연결 되어있고 사내공모 시스템이 대부분 있기에 다른 커리어를 도전해볼수도 있어요! 조금 가볍게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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