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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결정 관련 고민입니다 .. 멘토님들의 냉정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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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고민글 작성합니다. 우선 저는 20대 중후반 취준생입니다.

 

전문직 준비를 하다가 올해 포기하고, 하반기에 첫 취준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학 외에 별도의 자격증이나 인턴 경험도 없는 상황입니다. 대기업 공채는 서류 넣어보고 있고, 동시에 인턴/스타트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스타트업에서 정규직 면접을 봤고, 최종 면접까지 통과한 후에 협의만 남은 상황입니다.

현재 서류전형을 통과한 대기업도 몇 곳 있고, 괜찮은 전환형/체험형 인턴도 면접이 진행중인 상태였습니다.

 

일 경험이 없다보니 스타트업에서 일을 배우며 공채를 준비해보는 걸 생각했었는데, 너무 빨리 입사가 다가와 고민이 깊어집니다 .. 우선 스타트업 리뷰상 반차/연차 사용에 제한이 있고 야근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

 

그래서 지원해둔 기업에 면접전형까지 가게될 경우 칼퇴사를 결정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고민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입사 직후 대기업 면접에 참여하는 문제

대기업 지원서를 제출할 당시에는 재직 중인 회사가 없었기 때문에 지원서에도 현재 진행 중인 회사의 경력이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후 중소기업에 입사한 상태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면, 지원서 제출 이후 새로 입사했다는 사실을 면접에서 밝히는 것이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왜 다시 취업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경우, 해당 대기업 전형은 현 직장 입사 이전부터 진행하고 있던 신입공채였다고 설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납득 가능한 사유인지 궁금합니다.

 

2. 입사 초기 휴가 사용 문제

현실적으로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9월 말~10월 초 입사할 경우 10~11월에 대기업 면접이 잡혀도 입사 초기라 사용할 수 있는 연차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연차 선사용을 허용하지 않거나 수습기간 중 휴가 사용을 제한하는 분위기라면, 평일 면접에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제 기업에서는 신입사원이 입사 직후 개인사정으로 반차나 휴가를 사용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이런 상황을 실무적으로 어떻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3. 짧은 정규직 재직경력의 리스크

만약 중소기업에 입사한 뒤 1~2개월 이내에 대기업 최종합격으로 퇴사하게 된다면, 이렇게 짧은 정규직 재직경력이 향후 이력이나 평판 측면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반대로 대기업 전형에서 모두 탈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확정된 정규직 기회를 포기하고 공채 결과만 기다리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정규직 대신 인턴 또는 계약직을 협의하는 방안

이런 문제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회사에서 최종합격할 경우 정규직 대신 일정 기간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먼저 근무하는 방식을 협의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기존 신입공채를 계속 진행할 수 있고, 이후 대기업 면접에서도 “졸업 전 실무경험을 쌓기 위해 인턴으로 근무 중”이라고 설명할 수 있어 정규직 입사 직후 이직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다만 회사가 원래 정규직으로 채용하려던 지원자가 이런 제안을 하면 입사의지가 부족하거나 곧 이탈할 사람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5. 차라리 다른 기업의 인턴을 선택하는 방안

현재 상황에서는 정규직을 바로 시작하기보다 희망직무와 관련된 체험형 인턴을 하면서 하반기 신입공채를 병행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인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턴이라고 반드시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고용형태보다 근무시간과 휴가제도를 확인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인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턴이라고 반드시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고용형태보다 근무시간과 휴가제도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한지도 궁금합니다.

 

결국 선택지는

① 스타트업 정규직으로 입사하면서 대기업 공채를 계속 진행하는 방안

② 해당 회사와 인턴/계약직 근무를 협의하는 방안

③ 다른 직무 관련 체험형 인턴을 하면서 공채를 진행하는 방안

④ 현재 진행 중인 대기업 공채에 집중하고 스타트업 취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방안

 

정도인 것 같습니다 .. 고민이 깊어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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