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직장을 두 회사를 두고 고민중인 사회초년생입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A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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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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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근 시간이 1시간 10분~1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 1번 + 지하철 3번 환승 + 도보 15분 정도이고, 환승역들이 너무 멀어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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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없이 연봉 3,000만 원이고, 수습 끝나고 하는 걸 보고 200만 원 정도 올려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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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대나 별도 제공은 없어서 도시락을 싸오거나 알아서 먹어야 합니다. 근처에 먹을 곳도 많지는 않고요. 다만 혼밥 자체는 잘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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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단독 건물이긴 한데, 대표님이 매입하신 빌라 같은 느낌이라 아파트 사이에 뜬금없이 있는 사옥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회사 다닌다'는 느낌은 조금 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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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팀을 제외하면 5명 남짓한 완전 소수 인원이고, 업무도 엄청난 개인플레이 느낌입니다. 개인플레이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라서 장점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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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은 좋다고 느껴집니다. 대기업과 협업해서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고, 예정된 서비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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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쪽 분야인데 저는 원래 금융에 관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나온 책도 읽어봤는데 저한테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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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 자체로는 커리어를 넓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X마케팅으로 들어왔는데, 팀장님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더 많이 맡겨주시려고 하십니다. CX에는 천장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마케팅 쪽 업무를 더 주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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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루 정도 직접 다녀봐서 팀원분들이 개인플레이를 하긴 하지만, 팀장님 포함해서 좋은 분들이라는 건 어느 정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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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퇴가 가능하고 유연근무제가 있으며, 오버근무도 없다고 합니다.
B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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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으로 흑자가 나오는 무난한 IT 중소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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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한 번만 타면 되고, 30~5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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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대가 제공되고, 연봉은 3,000만 원입니다. 수습이 끝나면 200~600만 원 정도 올려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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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사무실이라 제가 생각했던 '회사 다니는 맛'은 조금 더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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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회사라고 하는데, 아직 실제 팀 분위기는 모릅니다. A회사는 하루 다녀본 덕분에 팀원분들이 좋은 분들이라는 건 어느 정도 확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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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한 분야라 금방 배우고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제가 맡게 될 직무는 CX 직무입니다. CX직무가 한정적인 편이라고 생각해서 커리어적으로는 천장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이고, 두 회사 모두 첫 직장이라 정말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ㅠㅠ
사실 누군가에게는 장점인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단점일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굳이 장단점을 나눠서 적지는 않았습니다!
익명 게시판에도 올렸었지만, 저보다 회사도 많이 다녀보셨고 사회생활 경험도 많으신 분 멘토님들의 의견도 현실적으로 듣고싶습니다..!! ㅠㅠ
어떻게 보면 워라밸 vs 개인적인 성장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연봉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뭐가 이득일지 모르겠습니다..
첫 직장이다 보니 오피스 상권에서 회사도 다녀보고, 또래 팀원들과 친해져보는 것도 은근히 로망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사실 제가 사회초년생이라서 하는 생각일 수도 있겠죠..ㅎㅎ
그래도 이 나이 때 할 수 있는 이런 경험이 따로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통근이 너무 걱정됩니다.
특히 A회사는 버스 + 지하철 3번 환승 + 도보 15분이라.... 이 악물고 해보면 못 할 정도는 아닐 것 같지만,
첫 직장인 만큼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어떤 선택이 좋을지 고민됩니다.
두 직장 모두 1~3년 정도 재직한 후에 중고신입이나 경력직으로 이직할 생각입니다..! (CX나 마케팅 쪽)
멘토님들 제가 현실적으로 어떤 회사를 첫직장으로 선택해야할까요..?
사유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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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쟛
채택률 43%
답변수 1,609
콜로세움코퍼레이션
프론트엔드 개발자
커리어 측면에서는 A회사가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통근 시간이 길어서 체력적으로 소모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1-3년 후에 이직을 하고 싶으시면 A회사쪽이 더 유리하지만 어느걸 더 무게를 두는지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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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샘터
채택률 45%
답변수 166
한국철도공사
행정/사무직
안녕하세요!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단순히 워라밸 vs 성장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A에서 마케팅 업무까지 실제로 맡을 수 있다는 건 분명 장점인데, 왕복 2~3시간에 환승 3번은 생각보다 정말 큰 부분입니다. 1~3년 다닐 생각이라면 더 그렇고요. 반대로 B도 CX로 입사한다고 해서 앞으로 계속 CX만 해야 하는 건 아니니 입사 후 마케팅과 연결되는 업무를 만들어볼 수도 있고요.
저라면 첫 직장에서는 회사 건물이나 상권 같은 부분보다는 1~2년 뒤 이직할 때 어떤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볼 것 같아요. A에서 말한 마케팅 업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B에서는 CX 외에 업무를 넓힐 기회가 있는지 두 회사에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그 차이가 크지 않다면 출퇴근이 훨씬 편한 쪽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회사는 오래 버티면서 경험을 쌓는 것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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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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