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터 채용연계형 인턴 서류합격(만) 경험담 공유(내용 별거 없음)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작년에 포인터 채용연계형 인턴 서류합격 경험담 짧게 공유 드릴까합니다.

물론 인적성에서 광탈했습니다...

지원 직무: 해외영업

스펙:

• 수도권 중위권 대학졸업
• 대외활동 x
• 인턴 x
• 수상경력 x
• 학점 3.7
• 해외거주(동남아) 8년

사실 해외파인거 제외하면 정말 대기업에 지원하는 것 조차 실례일정도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자소서에서 차별점을 두었기 때문에 서류라도 붙은 것 같습니다.

포인터 자소서 특징이 힘든 경험 or 기억에 남는 경험 or 실패한 사례 같이 솔직함을 드러내야 하는 문항이 꼭 나옵니다

근데 이게 참 골때리는게, 솔직하면 솔직한대로 별로고, 숨기자니 너무 숨기는 것 같고...

그래서 저는 정면돌파로 아예 솔직함 100%로 갔습니다. 자소서 공유는 창피해서 요약만 해드릴게여

제가 잠깐 앓았던 병을 공유하면서 나는 엉망진창이었다로 시작해서 죽음이라는 공포도 마주했지만 어떻게 극복했고 극복하면서 느꼈던 것들. 나를 도와준 사람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다라는 진짜 지금 보면 오글거림 3000% 글인데...

아마 애매하게 솔직한 것 보다 아예 대놓고 솔직해서 좋게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가끔은 100% 진심? 솔직함?을 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신입 공채면 좀 그럴수도 있겠지만 인턴같은거는 괜찮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