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7살 취준생 고민있습니다!..

현재 나이는 27살입니다.

26살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방황하는 시간을 보내다가 공기업 사무직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영어를 포기한 상태였기 때문에, 19개월 동안 토익에만 올인했습니다. 하루 종일 토익 공부만 했고, 시험도 30번 이상 응시했습니다:)점수는 200점에서 910점까지 올렸습니다.

토익 공부를 병행하면서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했습니다.

내년 3월 초까지 KBS 한국어와 토익스피킹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무경력이라는 점과 머리가 나쁘다는 점이큰 불안요소입니다

내년이면 28살이 되는데,  공기업 사무직을 계속 준비하는 것이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