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문계이지만 직무를 정하지 않고 대학생활을 한 노답...! 졸예자입니다. 나름 하루하루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자소서 쓰고 서탈의 아픔을 겪으니 방향 없이 성실하게만 살아온 게 후회스럽기도 합니다..ㅠㅠ 사실 제 친구/선배들은 저와는 성장환경, 진로가 많이 달라 상담하기 어려워 혼자 고민해왔는데, 제가 좁은 시야에 갇혀있나 싶어 다른 의견도 들어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공기업 지망이라 본가(광역시)에서 일경험 인턴 위주로 지원했는데 올서탈이라 취준 방향을 바꿔야하나 싶습니다.
ky 어문 전공, 학점 4점 초
아이엘츠 7.5, 토익 950, 오픽 IH, 전공어 B2
국제무역사 1급, 한능검 1급, 컴활 1급
동아리 2년, 경영학회 1년
카페 알바 1년, 교육봉사
코트라 디지털 마케팅 활동 1회
전공어 사용국 교환학생 1학기
대학생때 했던 것들을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본가가 지방이기도 하고 서울에서 취직하면 대기업 아니고서야 월세 때문에 저축이 어려울 것 같아 지방에서 일하고자 공기업 사무직으로 진로를 계획해, 이번에 인턴을 하며 본격적으로 필기 준비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턴조차 서탈하는 것을 보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설사 면접을 가더라도 경험 부족으로 떨어질거란 생각이 듭니다...ㅠ 인턴 자소서 쓰면서도 사무/금융 관련 소재가 많이 부족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년 초까지 사기업까지 넓혀 인턴을 써보고 또 다 떨어지면 공무원 준비를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는게 좋을지 답답해서 부끄럽지만 글 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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