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2023 상반기 토목직 필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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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하고 맘잡고 각잡고 하려하니까 더 안하게 되는 인간의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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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록하면 블로그만한게 없어서 가끔 글을 쓸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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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와 전공 실력 파악을 위해 공기업 시험을 보고다니고 있지만

기록이 없으니 시험 당시 느꼈던 생각과 ncs 문제 분위기?

성향?을 까먹어 이렇게 글을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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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합격

서류​는 쌍기사, 토스140, 한국사2급 기준으로 합격함

23년 4월 22일 토요일에 한국중부발전 시험을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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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체험형 인턴을 찍먹하기도 했고

중부발전만의 이미지?가 좋아서 꼭 시험을 보고 싶었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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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내 기억상 모듈형의 대표적인 기업이었지만

최근엔 피듈로 바뀌고 있다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전공도 뭔가 쉬울 것 같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시험을 보러 갔다. 채용대행사는 사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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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특이하게 오전 11시 50분까지 입실이었고 목운중학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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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공기업의 필기 시험을 보러다녔지만 제일 삼엄하고 무거운 분위기였다.

수정테이프는 사용못했고 종 울리면 체킹을 절대 못하게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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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인성검사와 NCS 사이의 쉬는 시간이 없었고 화장실 또한 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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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검사

인성검사는 기존 검사보다 다소 생각을 해야 했었다.

특이하게 난 설계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기계 조립을 좋아한다,

회계를 좋아한다 등과 같은 질문을 초반에 1~5(그렇다 그렇지않다 등)

택에서 선택하게 하고 나중에 자신의 전공을 생각하며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해놓고 위에 선지들을 선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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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2교시 ncs 한국중부발전은 80문제 60분으로 피듈치고 시간에 비해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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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처음 시작하기 전에 문제해결은

10초보고 거를건 거르자 생각하고 시험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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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은 피셋문제로 주제, 문단배열, 일치불일치가 나왔다.

시간이 부족한 시험이라 그런지 주제 문제가 3~5문제로 평소 공기업보다 더 많이 나왔고

문단배열 또한 선지법으로 쉽게 거를 수 있게 나왔다.

그리고 지문은 중부발전, 발전공기업, 기후, 환경과 관련된 문제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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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는 내 기억상 자료해석문제는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자료해석과 문제해결을 합친? 느낌은 나왔지만

피셋 형식의 자료해석문제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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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 이후 부턴 풀어보고 싶었던 자료해석 문제들이 하나도 나오지 않고

30분 남았다는 종과 함께 30번을 풀고 있는 현실에 당황하여

어떻게 풀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조직이해인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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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총평 : 생각보다 모듈형 문제들에 익숙해 있지않았고

의사소통에서 시간단축을 해야할 것 같다.

목표인 국철공도 의사소통과 자료해석에서 국철공과 관련된 지문이 나온다고 알기에

국철공 esg보고서나 관련 뉴스를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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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3교시 전공은 정말 끔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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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만의 파란색 이미지로는 전공도 착할 것 같았는데 속아버렸다.

나는 국철공 준비로 응용역학과 토질역학(+ 수리학 찍먹)만 한 상태로 응시했다.

응용역학 문제는 숫자 더럽고 한번 꼬아서 낸 문제들 뿐이었다.

대표적으로 중실원형단면 비틀림각,

삼각형 단면 전단응력, 레질리언스?(인성) 정의,

양쪽고정단 기둥 주어지고 온도 올렸을 때 좌굴하중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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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총평 : 응용역학 기본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골다공증마냥 슝슝 뚫려있는 상태고 토질 또한 그랬다.

평소에 고난이도 문제도 풀고 있었는데 나대지말고 기본 문제들부터 마스터해야할 것 같다.

특히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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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멋쟁이 중부맨 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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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열품타를 보니 요즘 너무 해이해져있는 것 같다.

친구와 원인분석을 해보니, 하루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독서실에 있을려고 하다보니

하루 시간이 많다고 합리화하여 공부도 대충하고 점심, 저녁시간도 1시간30분씩 소모했다.

추가적으로 수면패턴이 꼬이고 다음날 피곤하여 쉬어버린다.

성격상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다보니 약속도 많이 잡고 카톡도 많이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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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공무원연금공단 시험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비타민, ncs 모듈형, 민경채 psat문제

(점심)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격일로 응용, 토질 파랭이, 공무원 문제 다회독

하루 기준을 정하고 10시 이후엔 쉰 다음 12시에 꼭 취침하여

하루 7~8시간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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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항상 말만하고 지키질 않아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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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공무원연금공단, 한국환경공단, 동서발전 때는 발전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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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시험 끝나고 코스트코 2000원 핫도그세트 처음 먹어봤는데 존맛탱이었음 끗.

​인터뷰 - 토목 취린 ㅇㅇ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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