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보다도 주최측 분석이 먼저!

그래! 공모전을 한번 나가보자!

그런데 무엇부터?

이럴 때 공모전 수상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면서도 아이디어도 짜기 좋은 팁을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주최측 분석!

기획서 작성은 주최측에 대한 분석이 먼저 이루어져야 진행이 수월합니다.

채점자이기도 하지만 수상을 결정짓는 주체이자, 공모전을 개최하여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일종의 클라이언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획서 작성에 앞서 과제를 면밀히 살피고, 관련 뉴스를 모두 읽어내려가다보면 주최측이왜 이런 과제를 선정하였고, 이 과제에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 도출 전에 자료를 분석하여 방향성을 정하는 작업을 “아이데이션“이라고 부르는데요.

아이데이션은 1차적으로는 뉴스 기사 분석을 통해, 2차적으로는 분석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의견 공유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링커리어에서 공모전이 열렸다고 한다면 링커리어 관련 기사를 검색하고, 링커리어가 어떤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지 확인할 수 있겠죠. 뉴스 뿐만 아니라 수상작 분석을 통해 해당 공모전이 주로 어떤 내용에 반응하는지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과 연계되는 아이디어를 떠올려 나가면 논리도 전략도 짜기가 수월해집니다

링커리어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니 타사와 이런 문제로 경쟁하고 있더라~ 요즘 타겟중에서 어디에 집중하는 것 같더라~ 라는 정보를 얻게 된다면 현재 경쟁중인 타사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으면서도, 주력중인 타겟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전략을 짜서 기획서 논리를 엮는 것이죠.

구글링으로 “기업명 VS 사업관련 키워드”를 통해 경쟁구도를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떠올려야 할지 막막하다면, 주최측 분석에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보다 탄탄한 논리를 갖춘 기획서가 완성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