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작

[메타버스 젭 맵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나만의 가상공간을 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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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콘텐츠 에디터 11기 이수진입니다🙌🏻

오늘은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콘텐츠를 들고 왔는데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요즘 화두인 '메타버스'입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가상 공간의 메타버스와

메타버스 공모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제작 과정에서의 꿀팁까지 담겨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랄게요💡💫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메타버스 플랫폼 ZEP 맵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2. 메타버스 플랫폼 ZEP 맵은 어떤 공모전인가요?

베타 버전의 ‘ZEP’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맵 에디터를 통해

다양한 공간, 게임, 캐릭터 등을 제작하는 공모전입니다.

공모 주제는 사무실, 도서관, 영화관, 광장 등 상상할 수 있는 어떤 공간이든 가능하며

작품에 대한 활용 가능성, 독창성, 퀄리티, 디자인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즉, 자신만의 특별한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해당 공모전에 참여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지난 겨울에 한국메타버스연구원에서 제공한

교내 ‘동계방학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만들기 과정’을 한 달간 이수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게더타운’과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과 더불어

어떠한 부가 플랫폼들이 활성화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팀원들과 함께 맵을 제작하며 평가받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었어요.

모든 강의가 끝나고 여기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강사님께서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현실 속과 상상 속의 어떠한 맵이든 출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키워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 수상작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수상작은 ‘신비한 몸 속 탐험’으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소화 과정의 이해를 돕는 교육용 맵입니다.

캐릭터를 조작하여 우리 몸 속에 직접 들어갈 수도 있고

소화기관에 대한 설명과 소화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탐험이 끝나면 학습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를 풀어볼 수 있죠.

이 맵은 제가 어렸을 적 부모님과 다녀왔던 ‘몸 속 대탐험전’ 박물관을 모티브로 제작했습니다.

직접 몸 속 기관들을 돌아다니며 공부했기에 쉽게 이해가 되었고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체험형 박물관이 개최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아이들이 의미있는 경험을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따라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비슷한 체험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5.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쓰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맵의 사용 대상이 초등학생 수준의 아이들이어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의 위치를 명확히 표시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소화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도 소화 과정에 대한 자잘한 지식 하나하나 신경써야 했고요.

교육용 맵을 제작하는 만큼 교육에 대한 난이도, 퀄리티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맵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기 이전, 우리 몸의 소화과정부터 잘 알고 있어야 했기에

여러 책과 영상을 찾아보며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은 없는지 어떻게 맵을 구상하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6. 그렇다면 작품을 준비하던 중에 힘들었던 부분과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메타버스 플랫폼 ZEP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오브젝트 및 배경 타일 등이 매우 한정적인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오브젝트를 직접 타 플랫폼에서 구입하여 사용하거나 직접 제작해야 할 수밖에 없었죠.

저는 대부분의 오브젝트와 배경을 직접 제작하기로 하였고

이로 인해 맵 제작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저는 디자인 관련 학과를 나온 것도 아니고 숙련된 사람도 아니었기에 이 부분이 가장 곤란했습니다. 분명 다른 작품들에 비해 디자인 퀄리티는 훨씬 떨어질텐데 여기서 그만둘까 싶었을 때도 많았고요.

따라서 최대한 맵의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배운 것을 열심히 활용해서 출품하는 것에 의의를 두자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건 저의 첫 번째 도전이었고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될테니까요.

7. 수상 당시 소감은 어떠셨나요?

공모전에 참가한 결과 저는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모든 수상작이 공개됐는데

이런게 ‘맵 디자인’이고 ‘메타버스’구나 싶은

수준의 작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맵들을 감상하며 메타버스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맵의 매력과 가치가 달라지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저는 제가 의도했던 것처럼 작품의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 맵이 조금 더 숙련된 디자인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제 나름대로 열심히 참여했기에 후회는 없네요.

오히려 첫 도전에서 이만한 성적을 거둔 것이 자랑스러웠어요!

8. 공모전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독특한 장소를 가상 공간으로 현실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모전이었다고 생각해요.

메타버스, 맵 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한 번쯤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맵 에디터 조작법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맵을 만들 수 있어요!

저도 저만의 메타버스 맵을 만들어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동시에 타인의 작품을 보며 제 작품의 부족한 점을 돌아보면서

어떤 식으로 개선하면 좋을지 고민해본 좋은 경험이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시대에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

지금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 맵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였습니다!

메타버스나 맵 디자인을 통해 나만의 장소를 가상 현실로 직접 구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방학, 메타버스 관련 공모전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1기 이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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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E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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