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DCA 대학생광고대상] 광고 공모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2기 이태희입니다.

공모전의 꽃은 바로 광고 공모전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대홍기획 DCA 대학생광고대상’ 제38회 동상 수상자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꿀팁으로 가득 찬 인터뷰 보러 가실까요?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현재 원하던 기업에서 1년차로 일하고 있는 김혜인입니다.

작년에는 졸업유예를 하며 ‘대학생 신분에서의 마지막 공모전이다!’라는 마음으로 DCA 대학생광고대상에 작품을 출품했었죠 :)

Q. 대홍기획 DCA 대학생광고대상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대홍기획에서 주최하는 광고 공모전으로 1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매년 다양한 브랜드가 문제로 제시되고, 브랜드 니즈에 맞춘 여러 유형의 광고 작업물을 만들게 되는데요.

입상에서도 경험에서도 광고를 꿈꾸는 많은 취업준비생, 대학생분들께 한 줄기 빛 같은 공모전이자 자신의 실력을 한 층 Up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공모전이라고 생각해요.

Q. 어떤 주제로 공모전에 지원하셨나요?

A. 혼자서도 롯데월드에 갈 수 있다! ‘홀-로떼월드’ 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지원했습니다.

원래는 롯데월드에 대한 다른 아이디어로 촬영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코로나 19에 대한 심각성이 커 외부 활동을 자제하던 시기였고, 후배는 지방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제가 혼자서라도 롯데월드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생애 처음으로 놀이공원에 혼자 방문하니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었고, 여기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나와 ‘홀-로떼월드’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있었나요?

A. 공모전 자체에 대한 어려운 점은 크게 없던 것 같아요. 후배도 저도 워낙에 공모전에 자주 나가서 합도 잘 맞았습니다.

다만, 저는 당시 인턴을 하면서 공모전을 병행했고, 후배는 대학 과제와 병행하느라, 둘 다 체력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광고가 좋다, 수상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버틸 수 있던 것 같네요 ㅎㅎ

Q. 공모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요?

A. 두 가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선, 브랜드 니즈에 맞는 작업물을 만드는 것. 그리고 내 경험을 쌓아가는 것.

공모전에 참가하는 목표는 다양하지만, 가장 큰 목표는 ‘수상’ 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이를 위해 항상 팀원들과 브랜드에서 원하는 바는 무엇일까를 먼저 분석했습니다. 항상 첫 회의 시간은 브랜드별 주제를 보며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고, 추후 아이데이션 과정에서도 현실 가능성 없으며 주제와 동떨어진 아이디어는 최대한 배제했어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해온 협업 과정도, 결과물도 모두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상의 뿌듯함, 스펙, 포트폴리오 작품을 만든다는 것에서부터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서 동료와 함께 일하는 부분에서도 말이죠.

Q. 마지막으로 공모전 준비 꿀팁 알려주세요!

A. 5번에 대한 대답이 꿀팁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전 광고의 꿈을 좀 뒤늦게 꾸면서 졸업 유예를 하고 광고/마케팅 공모전에 나가기 시작하여 제일기획 공모전을 포함해 3개 상을 수상했어요. 덕분에 조금 악바리로 했던 것도 있었죠.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이 다 저에게는 충분히 의미가 있던 것 같아요. 기획, 전략, 디자인, 협업 등 모든 측면에서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었고, 제가 아는 모든 디자인 툴/지식을 활용해 작업물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광고와는 비슷한 듯 사뭇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저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일이 뭔지 스스로 알게 되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던 것 같아요.

현실적인 생각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서 새로운 작업물을 탄생시키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것들을 스스로 누적하다보면 광고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이후의 목표에도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수상자분의 인터뷰에서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데요.

스펙을 쌓기 위해서 공모전을 하기도 하지만 공모전 준비를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 알게 되었다는 말이 인상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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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