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로레알 브랜드스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을 경험하다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2기 김가연입니다!

오늘은 2021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에서 우승한 수상자분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ㅎㅎ

로레알 브랜드스톰에 관심 있었다면 주목해 주세요.

그럼 로레알 브랜드스톰 수상자의 인터뷰 보러 가실까요?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1 로레알 공모전에서 맞춤형 향수 제작 서비스를 제안해 국내 우승을 차지한 팀 트리플제트의 김문영이라고 합니다.

올해 2개월간 로레알코리아에서의 마케팅 인턴으로 일한 뒤 현재는 뉴욕에 있는 화장품 회사인 KISS USA에서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Q2.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어떤 공모전인지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개최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입니다.

공모전은 크게 1차(비디오 녹화 예선), 준결승(10팀 선정), 국내 결승(5팀 선정)으로 나뉘며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국제대회에 참석할 기회를 얻게 되며 2개월간 로레알코리아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Q3. 이 공모전에 나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복수전공했는데 학교 수업만으로는 실질적인 마케팅을 이해하는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실제 기업에 마케팅 전략을 제안할 수 있는 공모전인 브랜드스톰에 참여하면 마케팅에 대해 파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참여했습니다.

Q4. 공모전 주제와 작품에 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참여했던 해의 주제는 “Invent the beauty shopping experience through entertainment”이었어요. 

3가지의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고 저희 팀원은 모두 서비스디자인공학을 전공했기에  ‘새로운 서비스 / 제품 제안’을 선택했어요.

저희는 어플과 기기를 연동해 스스로 향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향수 제작 서비스를 제안했어요.

Q5. 공모전을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준비과정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사실 다들 생각하는 게 비슷하다 보니 다른 팀과 겹치지 않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당시에는 1차 예선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어야 했는데 공개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팀을 보면서 어떤 주제를 피해야 할지 감을 잡았어요.

리서치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나서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전달할지만 고민하면 되니까 아이디어 디벨롭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걸 추천합니다.

Q6. 공모전 참여 후 얻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심사위원들 앞에서 대본 없이 영어로  발표하다 보니 청중을 고려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법에 대해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Q7. 로레알 브랜드스톰에 참여할 지원자를 위한 공모전 꿀팁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정말 당연하지만, 우리 팀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하면 설득력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간 투자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디어의 현실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하고 다른 팀과의 차별화 포인트를 확실히 잡는다면 우승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결과와 상관없이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꼭 참여해서 많은 걸 배우셨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로레알 브랜드스톰 수상자의 인터뷰 잘 보셨나요?

다음에도 유용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