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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 코삭 공모전] 입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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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희팀 입선했어요!!

비록 전국대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더 열심히해서 최우수상 받아버릴거야...

저번에 HS애드 공모전을 함께 나갔던 팀원들과

코삭 공모전까지 나가게 되었는데

이렇게 예상치못한 좋은 결과라니!!!

지금부터 우당탕탕 저희팀의 공모전 후기 시작합니다☆


지원 과정

사실 HS애드를 할 때도 주제 선정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기획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너무 막힘이 많았고

결국 크리에이티브로 돌리게 되었다

어찌어찌 돌린건 좋았는데 더이상 의욕도 안생기고

그냥 제출에 의의를 두자 이상태가 되어버린...

암튼 새벽에 야식사러가면서

코삭도 이 팀으로 같이 나가보자!!가 되었다네요

친구랑 코삭 얘기하다가 생각난김에 바로 단톡방 파버림

hs애드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공모전 나가는거라

지금까지 어떻게 회의했는지 다 까먹은 상태 ㅎㅎ..

단톡방 만든김에 첫 회의 날짜 잡고 주제 생각해오기로 함

이때부터였을까.. 회의 날짜 잡기가 어려워진게..(눙물)

주제 선정

올해의 코삭 공모전 포스터!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포스터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이리저리 엉켜있는 실과 글자들을 통해

꼬여있는 갈등을 풀어달라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는 느낌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올해의 코삭 공모전 주제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사회갈등 극복 프로젝트'

세상에는 다양한 갈등들이 존재한다

지역 갈등, 인종 차별, 세대 갈등, 정치 갈등 등 민감하고 예민한 주제인 만큼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우리 곁에 머무르고 있다

그렇기에 어떤 갈등을 주제로 잡고 풀어나가야할지 무척 고민이 됐다

결국 회의를 통해 정해진 우리팀의 주제는!

'장애인 보조견 인식'에 대한 갈등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그럼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은 어떤데?라는 점에 집중하기로 했다

주제가 정해지면 다음 할 일은 열심히 자료 조사하기~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관련 기사나 사례, 정책, 실행해 온 캠페인 등

필요한 자료들을 취합하여 상황을 분석했다

보조견의 수가 적어 사회에서 마주치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사를 통해 보조견의 출입거부 사례를 접하게 되고

비판이나 불매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래서 도출한 문제점

실제로 보조견을 만났을 때도 그럴까?​였다

정답은 '아니다'였다

우리는 여기서 보조견을 향한 인식과 생각을

현실에서도 적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근데 타깃 분석에서 막히기 시작함!!!

항상 명확한 타깃을 정하고 분석을 했던터라

전체 시민이라는 광범위한 타깃을 분석하기 쉽지 않았다

사람들은 제각각이고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기에

어떤 점을 중심으로 조사해야할지 감이 안잡혔다ㅜ

일단 초반에 잡은 흐름은 '공감'이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과 연관성이 높을 수록 공감도가 커진다는 점을 이용해

비장애인들도 흔히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과 엮어

장애인들과의 공감을 유발하고자 했다

그렇게 1차 로직을 짠 후 받은 교수님의 피드백..

내용적으로 더 보충할 부분을 짚어주셨고

우리가 고민했던 타깃에 대한 흐름도 3가지를 제시해주셨다

피드백 토대로 회의하는 날~인데

그녀가 쏘아올린 오늘 회의안하냐는 말..

(11시 회의 시작이었음)

항상 구글 미트 링크 보내주던 언니가 사라져버려따

설마하고 일단 우리끼리 시작했는데

역시나... 언니는 잠의 유혹을 이기지못하고 딥슬립해버림

하 개웃겨 ㅋㅋㅋㅋㅋ

첨엔 걍 우리셋이 어찌어찌 해보자~이랬는데

타깃 분석 너무 어렵고 답이 안나와서

고작 회의 1시간 만에 sos쳤음

결국 그녀는 답이 없었다고 한다..

약 3시간 정도 우리끼리 머리 싸매다가 회의 끝냄

타깃과 관련해서 정한 우리의 결론은 '안전''재미'였다

초반에는 '공감'만 있어서 내용이 정말 빈약하고 분석이랄게 없었음

그래서 '안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재미를 유발하여

관심을 갖도록 연결하려고 했음

그리고 담날 언니가 보내준 피드백 및 의견입니다..

ㄹㅇ 팩트라 할말없다

사실 회의하는 동안 우리끼리는 이미 이 흐름에 익숙해져서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기가 힘들었음

찐최종 타깃 흐름!!

무관심과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접점을 확대하여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

확실히 이전 타깃 분석보다는 앞뒤가 맞는 흐름이라고 생각함

사실 1차 로직 때 정한 컨셉명은

'안전 담당, 견비서'였다

보조견은 장애인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며

옆에서 보조해주는 역할로 비서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수님의 피드백으로 인해 엎고 새로 탄생한 최종 컨셉명!

'가장 특별하지만 평범한 우리, 견벤져스'이다

아마 딱 보자마자 어벤져스가 떠올랐을 것인데

슈퍼 히어로인 그들처럼 장애인 보조견들 역시

장애인이 위험할 때 도와주며 그들에게 특별한 존재이다

그리고 장애인에게 특별함과 동시에 비장애인에게는 평범한 존재로 다가가야한다는 점에서

어벤져스라는 컨셉명이 딱이라고 생각했다

대망의 처음이자 마지막 오프라인 회의

네 명이서 마감 3일 전에 처음 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의 국룰 장소 핸즈커피 안녕..?

회의 하다가 당 떨어져서 크로플 먹방해주고 열심히 imc 짜기

이때 보조견의 종류별로 각각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게끔

imc 아이디어를 내려고 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역할이 드러나는 imc와

청각장애인 보조견의 역할

지체장애인 보조견의 역할이 드러나는 아이디어까지!

사실 이날 피피티 제작은 무슨 완전 무의 상태였음

제출 3일 전인데ㅎㅎ

헤헤헤헿 그래도 무사히 제출 완!!!

다른 공모전처럼 그 제출화면이 딱 뜰줄 알았는데

아쉽구만.......................

주제 선정부터 피피티 제작까지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무사히 제출한 것만으로도 후련했고

사실 정말정말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이어따..

1차 합격

그렇게 시간이 지나 발표날이 다가왔고..

열심히 알바하고 있었음

저 얘들아라는 말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

ㄹㅇ 뭔일 일어난 줄 알았음

아니 대화 왤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팀명 잘못된거땜에 심각해져서

붙은줄도 모르고 저러는거 봐

우리가 ㅂ붙었댄다~~~~~~

지역대회 올라갈 줄 몰랐어서 너무 놀랬음 ㅜㅜㅜㅜ

손발 발발발 떨면서 냅다 엄마한테 자랑했어 ㅎㅎㅎㅎ

11개 팀에 자랑스럽게 올라와 있는 우리

대박인건 우리학교에서 무려 5팀이 올라왔다!!

이제 본격적인 피티 준비만 남았으..

피티 전까지 어느정도까지는 수정이 가능해서

디자인이라도 조금 바꿔보자 싶었음

색 바꿔보겠다고 난리치던 우리들 ..

정말 쓸 수 있는 모든 색을 적용했지만

원래색이 제일 낫더라..ㅇ

그래서 안바꿈 ㅎ

최종 PT 11/16

PT 시작은 13시부터였고

발표자는 오전 9시까지 도착하는거였음

언니는 리허설하러 혼자 외롭게 먼저 감..

기차타고 대가대 도착!!

처음 와봐서 모든게 신기했다

길 못찾을까봐 걱정했는데

가는길에 언니 만남

이건 데스티니..?

설레고 떨리고 둑흔

건물 들어가니까 우리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얼굴 너무 크게 나온거 아니묘

안에는 각 팀 사진이랑 소개, 주제가 적혀있다

들어가면 앞에 물이랑 간식이!!

사실 공모전을 참여하면서 PT하는 것도 처음이고

당연히 이런 곳에 오는 것도 처음이었다

코삭을 시작으로 앞으로 PT를 하게되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

인증샷 찍어줌

랜덤으로 뽑힌 우리팀 발표 순서는 11번째 중 5번째!

중간이 최악이라고는 하지만 우린 오히려 좋아..

언니 발표할 때 셋이 손 잡고 벌벌 떨면서 응원함

우리가 더 떨었다 뭥미

암튼 언니 발표 너무 잘해줬고 최고였음!!!!♥♥

다만 피피티 글자 깨져서 창 튀어나간건 어쩔 수 없었음..

그리고 절반 이상 발표가 끝나고

중간에 전문가 특강 1시간이 주어졌음

되게 유익한 시간이었고 얻는 것도 많아서 좋았다

모든 팀의 발표가 끝나고 심사할 동안

단체 사진을 찍음

옷 ㄹㅇ 제각각인거 실화가

생각보다 심사가 오래 걸려서

남은 시간 소소한 게임을 진행했고

눈치게임 이겨서 스벅 카드 받아따 ㅋㅋㅋㅋ!!

양보해준 소영 언니에게 감사를

두구두구두국 결과가 났고

마지막까지 우리팀 이름이 안불리길래

내심 기대했지만 결과는 입선!!!!!

조아조아

상 받은 우리를 봐

자유로워..~

상 받고 내려가기 전 급하게 후다닥

너무 감격적인거 아니가!!!!

상장 ㅃㄹ 도착하면 좋겠다

공모전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많았고 수고했어 우리팀♡♥

담에는 kpr 나가는거야^^

.

.

.

.

공모전 후기

이렇게 마무리로 회식까지 했고 정말 공모전이 끝이 났음

전국대회까지 진출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입선이라도 받아서 좋았다

사실 매번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공모전을 준비한다는게 쉽지는 않다

상을 받을지 말지도 미지수이고 광탈이라도 해버리면

그동안의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임..

하지만 수상을 못해도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명 배우고 느끼는 것이 있다

이번에 한 번 수상을 하니 오기가 생기고

나중에는 입선이 아닌 우수상, 최우수상, 동상,

대상까지도 노려보고 싶은 욕심이 나네효 ㅎㅎㅎ

쓰다보니 공모전 후기가 길었던 것 같기도 한데

다음 코삭 공모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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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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