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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노션 월드와이드 S.O.S 공모전] 동상, 은상 수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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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토이입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최저기온 영하임

오늘은 8월에 준비하고 9~10월에 걸쳐 진행된 이노션 SOS 공모전 후기입니다.

상을 탔으니 후기를 풀어야죠?

1. 어쩌다가 이노션까지 흘러갔나

이번 공모전은 3명이서 진행했습니다.

제 친구 개미친놈과 그의 친구 최강 천재가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본인 희망 호칭)

사실 시작은 대홍 공모전이었는데요?

그때는 4명이었으나 지금은 3명입니다......

대홍 공모전이 끝나고 난 뒤 개미친놈, 최강 천재와 인연이 닿아 공모전을 계속하게 되었고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이노션 SOS 공모전이었습니다.

제출 기한이 대략 20일 정도로

그리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망설일 시간은 없었습니다.

바로 공모전 참가 고고

2. 주제 선정 과정

S.O.S의 주제는 매년 변경됩니다.

적년 2021년에는 코로나였고

올해 2022년에는 탄소중립이었습니다.

 

과제는 두 갈래이고 참가 분야는 다양하게 있음

솔직히 탄소중립 옛날부터 들어온 얘기라서 껌이지ㅋ

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약한 마인드

어렸을 때, 동네에 매년 야시장이 열렸습니다. 아마 지금도 열릴 듯

금붕어를 뜰채로 잡는 게임이 있었는데 물 반 고기 반이었습니다.

정해진 횟수에 잡은 마릿수에 따라 랭킹도 만들어지니 기절초풍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당연히 챔피언을 꿈꾸며 위풍당당하게 참가했고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뜰채가 조막만 했거든요

미친 상술

조막만 한 건 제 뇌고, 금붕어는 탄소중립입니다.

소재는 정말 많습니다. 자연은 무한하니까요

근데 내가 아는 건? 없었습니다 첫 번째 난관이 찾아왔죠

하지만 저희 팀은 어벤저스라 개미친놈과 최강 천재가 있습니다. + ← (me!)

곧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치열한 카톡 회의 끝에 나온 주제는 세 가지.

분리배출과 커피 찌꺼기(=커피박), 해조숲이었습니다.

  

치열한 회의의 흔적

세 가지를 동시에 출품하는 건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커피박을 기획서로, 분리배출을 크리에이티브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합니다.

★ P O I N T ★

목숨 걸고 자료 조사

- 자료조사가 정말 중요함. 아이디어에 대한 근거가 되기도,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영감이 되기도 합니다.

스몰토크가 제일 좋아

- 잡담을 하면 머리가 트입니다.

팀원들과 대화를 통해 영감을 주고받기도 하고 추상적인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기도 합니다.

아이디어 합체로 더 좋은 결과가 나올지도...?

등잔 밑이 뜨거워

- 과욕이 참사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도 좋지만 관건은 풀어나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아이디어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3. 시상식 참가 후기

어라? 뭔가 중요한 게 생략된 것 같지만 괜찮습니다.

나중에 따로 다룰 거임

출품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다 지쳐 잊어버리고 있을 때,

드디어 파이널리스트 결과 발표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이중 수상이라 두 번 온 건가? ㅋㅋ

사실 저 문자는 전체 발송이기 때문에 파이널리스트 진출 여부는 알 수 없음

파이널리스트 목록과 시상 내용 안내

하지만 이뤄냈죠?

'출품작 단 두 개, 파이널리스트 진출작 두 개' 수상률 100%임

파이널리스트 17선에 진출하면 수상이 확정되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무슨 상을 받느냐의 문제입니다.

이걸 미리 안 알려줘서 시상식 현장에 가야 알 수 있음

그리고 시상식 연락을 향한 하염없는 기다림..

아 나 한 달 만에 연락 옴 ㅋㅋ

제출을 8월에 했는데 시상식을 10월 말에 함 ㅋㅋ

그리고 상금은 11월에 들어옴 ㅋㅋㅋ

시상식은 이노션 본사 건물에서 진행됐고

무려 최. 고. 층인 23층에서 이뤄졌습니다.

저 본사 최고층 세미나실이라는 말이 왠지 개웃겼음

건물 멋있긴 해 그건 인정해 줄게

대망의 시상식 당일

이노션에 도착을 했습니다.

확실히 대기업은 다르다...! 건물에 엘베가 6개나 있음

사람 안 나오게 어떻게 찍음 ????

23층 세미나실에 들어가니 간단한 다과부터 시상 물, 포토존까지 아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최강 비버 미친 커피

그리고 각 팀의 출품작 전시!!!!

크리에이티브는 벽에 보드로 전시되어 있고

기획서는 인쇄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체 샷 찍고 싶었는데 작품 하나 찍으면 얼굴 세 개씩 나오는 판국이라 못 찍음..

 

아기 다리 고기 다리 <동상, 은상> 수상~했습니다. (미친 박수)

후회는 없다. 이중 수상이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공식으로 찍은 사진은 가지고 있지 않고 시상식 끝난 후에 사람들끼리 서로 찍어준 사진입니다.

진짜 개짧게 나옴 저 정도 아님 진짜 믿을 수가 없게 나옴

지금은 상금도 받았고 시상식 한 지도 꽤 지나서 여운이 남아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맨땅에 헤딩으로 대형 공모전에 지원하고, 유의미한 결과까지 얻어낸 경험은

두고두고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시간으로 추억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원들에게 영통 한 마디

"얘들아 함께해 줘서 고맙고 행복해야 한다~

대상 탔으면 상금 먹튀했을 수도 있어~"

이번 편에서 다루지 않은 아이템 세부 진행 과정은

2편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저는 옥토이었고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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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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