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29초 영화제] 전공 무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영상 공모전 꿀팁들

안녕하세요! 저는 링커리어 14기 콘텐츠 에디터 김영채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평소에 영상 관련된 공모전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혹은 관심은 있지만 영상관련 전공이 아니라서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해요! 

오늘은 이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신한 29초 영화제 수상자님의 인터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영상 초보자들도 영상기획과 영상촬영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팁들을

많이 알려주셨으니 많은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여러분!

저는 평소에 연기에 관심이 많아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하였고

자연스럽게 연기나 영상에 관련된 활동 공모전을 많이 찾아봤던 것 같아요!

관련 없는 과를 전공하여 걱정이 되었지만 영상기획에

대해 배우고 나아가 수상까지 안겨 준 이 공모전은 저에게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영상 공모전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

#하지만 영상 전공이 아니라 망설이시는 분들

 제가 배웠던 팁들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신한 29초 영화제는 어떤 공모전 인가요?

신한 29초 영화제 : 영상에 신한카드를 포함시켜 29초 영상을 만드는 공모전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제9회 신한 29초 영화제는?”

*링커리어 공고로 이동하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linkareer.com/activity/129277  

https://www.29sfilm.com/#/customerservice/noticedetail?seq=5881

Q3. 공모전 준비기간과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총 준비기간은 2주정도 되었어요!

1주정도를 기획과 아이디어 창출을 하였고, 그 후 영상촬영을 위한

스토리보드를 작성해서 그것을 토대로 실제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물론 다같이 진행하는 것이지만, 조금 더 잘하는 부분을 맡아

역할 분배를 하는 것이 필요한 거 같아요!

기획, 영상 편집, 디자인, 연극 등의 다양한 부분 등에 대해

서로 역할을 맡아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Q4. 어떤 내용의 작품을 촬영하셨나요?

기획을 하기 전 공모전에서 원하는 영상은 어떤 것일까?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작년에 수상한 공모전을 많이 분석했고

우수작품에 "감동"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자 간의

감동이 담긴 스토리를 구상했습니다!

Q5.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어떻게 극복해갔는지도 궁금합니다!

저희는 공원에서 촬영을 했는데 장소 특성상 주변 소음이 많이 섞이더라고요.

짧은 촬영이었기 때문에 주변분들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촬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29초라는 시간이 짧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래 계획은 한 씬에 15초 정도였는데, 정해진 시간을 고려하여

계속 줄여가면서 촬영을 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난 뒤, 촬영 전 호흡이나 감정을 담아

실제 연기처럼 리허설을 해보고 대사를 조절하는 것이

더 효율적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Q6. 수상할 수 있는 팁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획부분에서는 방향을 잃지 않고 가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너무 크리에이티브적인 부분만 고려하다보면

영상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기 쉽거든요.

그팁이라기보다는 촬영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중 하나가 "사전답사" 인 거 같아요!

촬영 할 장소에 미리 가서 내가 촬영할 위치나 각도, 동선 등을 미리 고려해보는 것이 좋아요.

Q7. 마지막으로 공모전 준비할 분들에게 한마디

공모전을 수상하고 싶다면, 재작년 상을 탔던 팀들의 공모전을 찾아보는게 좋겠죠?

계속 보다 보면 저마다의 공통점들이 보일 거예요.

그 공통점을 바탕으로 큰 틀을 잡아가면서 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공모전마다 추구하는 장르가 다 다를 거예요.

이 공모전이 감동을 추구하는지, 재미를 추구하는지

이런 것들을 잘 파악하면서 목표 타겟과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춰 잘 녹여내시길 바랄게요!

인터뷰해주신 수상자님께서는 별도의 편집 프로그램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집을 하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저는 현재 대학에서 영상 관련 강의를 수강중인데

촬영에 대한 방법이나 사전답사 등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반가웠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지식적인 부분이 아니라 

실제 공모전을 해보고 피부로 느껴 본 인터뷰라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덧붙여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 기억나는대로!) 

- (영상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저녁보다는 낮에 찍기

- 스토리보드를 짤 때, 최대한 비슷한 사진으로 표현해보기

- 한 장소에서 찍을 수 있는 씬을 모아 효율적으로 촬영하기 

(ex. 같은 씬인데 일교차로 인해 달라진 옷차림 등의 불상사X) 

- 영상이 전하고 싶은 what to say를 고려하기

- 절대 하루 안에 촬영하는 것을 지양하고

편집기간까지 넉넉하게 고려하기 

이상 링커리어 14기 콘텐츠 에디터 김영채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