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C 수상자 인터뷰]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에서 금상 탄 비결!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4기 강민지입니다 :)

오늘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코삭에서

금상을 수상한 분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국내 대표 광고 공모전인 코삭에서

첫 도전으로 금상 수상한 비결, PT 꿀팁까지 지금 바로 알아봅시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에 재학중인 복은진입니다.

저는 A&R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문화 콘텐츠와 마케팅 기획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Q. 참여하신 공모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제가 참여했던 공모전은 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입니다.

코삭은 광고산업 활성화와 예비 광고인들의 실무 능력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국내 대표 광고 공모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제에 맞는 기획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기획서 심사를 통과해 지역 대회에서 PT를 진행하고, 선발되면 전국대회에서 경쟁하는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2022 코삭 주제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사회갈등 극복 프로젝트> 로

저희는 다양한 사회 갈등 중 “세대 간 언어 갈등”을 선택해 진행했습니다. 

Q. 준비 기간과 과정은 어땠나요?

먼저, 2022 코삭의 경우 2학기에 진행됐기에 10월 한 달간 수차례의 회의와 공동 제작으로 기획서를 완성했고,

저는 완벽한 PT를 위해 지역, 전국대회 일정 이전 1주일간 언제 어디서든 계속 연습했었습니다.

저희는 팀원 모두가 모든 과정에 참여했는데요, 기획서 준비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1. 응모 주제 및 클라이언트 조사

2. 주제 선정

3. 주제 세분화

4. 국민 참여형 캠페인 및 IMC 사례 조사

5. 문제 분석 플로우 및 해결 키포인트 찾기

6. 컨셉 및 빅아이디어 내기

의 6단계로 기획서를 준비했었습니다.  

Q. 수상작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세대 간의 편견으로 인해 다른 세대의 언어를 문화로 존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당시 클라이언트였던 문화체육관광부만이 할 수 있는

“국민세대 간 언어 차이는 곧 문화의 차이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문고리 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국민 참여 갈등해소 캠페인으로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협력하여 tvc 광고, 네이버 오픈사전, 스마트 키보드, 파파고 등

서로의 문을 열어주는 문고리 캠페인 기획서를 작성했습니다.

Q.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가장 어려웠던 점은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다양한 갈등을 극복하고 이해와 존중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이자

국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올 주제를 선택해야했기에,

특정 주제가 나와있던 이전 코삭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어려웠지만

끊임없는 회의와 여러가지 방향성을 고려해보며 극복했던 거 같습니다.

Q. 수상 꿀팁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팀원은 모든 과정에 모두가 참여했는데요,

항상 “왜?”라는 질문을 공모전 시작과 마지막까지 계속 던졌던 것 같습니다.

여러 관점으로 문제 및 해결 방안을 계속해서 분석했고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의심했기에 탄탄한 흐름이 나왔고

이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포인트인 거 같아요.

특히, 코삭의 경우 1차는 서류 심사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30장 안에 어떻게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보여줄 것인가 정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저희는 공모전 특성상 설득해야 하는 대상이 타겟 이전에 심사위원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PT를 맡으셨는데, 본인만의 PT 꿀팁이 있을까요?

저는 10분 가량의 발표를 전부 외워서 진행했던 것이 저희 아이디어를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릴 수 있겠지만, 자신 있게 팀원들과 함께 준비한 내용을 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4명의 팀원들 앞에서 셀 수 없이 연습했고,

PPT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줘도 바로 발표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했던 것이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 지원자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출에 의의가 아닌 수상을 목표로, 어느 팀보다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할 것” 이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5명의 공동 목표가 있다 보니 참여도는 물론,

저희는 스케줄링과 기본적인 팀플레이 매너 역량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5명 전원의 첫 코삭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면 어떤 결과이든 후회가 남지 않아요!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 금상 수상자 ‘복은진’님의 인터뷰였습니다.

기획서 작성 과정, 수상/PT 꿀팁까지 전부 알려주신 수상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도움되셨다면 추천, 댓글,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저는 다음에도 유익한 콘텐츠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4기 강민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