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커리어콘텐츠에디처 14기 고륜진입니다!
오늘은 총 상금 650만원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의 2022년 최우상 수상자 인터뷰를 가져 왔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2022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광운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김현지입니다. 종종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Q. 공모전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교보생명에서 주최하는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은 매년 열리는데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소 1,000자 ~ 최대 3,000자 정도의 짧은 에세이 한 편을 받습니다.
1인 1 작품 응모가 가능하고, 주제는 매년 바뀌는데 주최 측에서 정해주십니다.
작년에 제가 응모할 때는 주제가 ‘나의 성장 원동력’ 또는 ‘인생 공부’였는데, 올해는 ‘단짝’ 또는 ‘동행’이었네요.
Q. 공모전에 참여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사실 저는 이 공모전 외에도 수많은 글쓰기 공모전에 참가했었어요.
대학 다니는 동안 공모전을 최대한 많이 참여하려고 했는데, 짧은 시간 내에 혼자 나갈 수 있는 건 글쓰기 공모전이 최고더라고요. 이 공모전에 참여한 것도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라기보다 여러 도전 중 하나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 이 공모전이 제게 특별했던 건, 주제를 보자마자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지가 바로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보통 다른 공모전에 참가할 때는 ‘잘 써볼 수 있겠다’ 싶어서라기보다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거든요.
이때는 정말 제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냈고, 그게 잘 전달되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Q. 공모전 준비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나요?
A. 특별한 일은 없었는데요. 저는 쫄보(?)라서 수상작 발표가 있는 날까지 제가 응모했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았어요. 그런데 글 내용이 동생과 어머니 이야기다 보니,
어머니의 마음을 좀 알아보려고 대화 속에 숨겨서 인터뷰했던 기억이 나네요.
거실에서 이야기하고 바로 방으로 들어와서 메모해 두고 그랬죠..
Q. 수상하신 작품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A. 저는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동생과 함께 살아요.
동생을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어머니와 동생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제목 <나는 엄마가 흘린 땀방울을 줍는다>는 옆에서 어머니의 삶을 보는 것만으로도 제가 많이 배운다는 의미입니다.
Q. 공모전 참여 후 깨달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제 글이 누군가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는 걸 알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전에 참여했던 글쓰기 공모전에서는 대부분이 탈락이었기 때문에 제 글이 어떻게 읽혔는지도 알 수가 없었는데요.
처음으로 큰 반응을 얻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글은 작자만의 것이 아니라 독자와 반응해 주는 분들에 의해서 재해석되고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수상 소식을 알린 후 다양한 감상평을 들었거든요.
그 중 ‘솔직한 만큼 더 마음을 움직인다’는 감상평이 기억에 남네요.
그 후로 제 글에 힘을 빼고 진심을 담으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Q. 에세이 공모전에 수상할 수 있었던 본인만의 꿀팁이 있을까요?
A. 여러 글들 중에 내 글이 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독특한 주제 선정, 파격적인 도입부, 호기심을 부르는 제목 등 튀는 포인트를 하나 잡으면 좋죠.
저 같은 경우는 독특한 주제였고요.
그렇지만 독특한 내용이 아니었는데도 수상하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난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데..’라고 낙담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공모전에 도전하실 분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에세이’인 만큼 솔직하게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는 자기 이야기가 담긴다는 점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글이잖아요.
그러니 나만의 삶, 나만의 생각을 담으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의외로 놓치는 분들도 많으신데 맞춤법, 띄어쓰기, 분량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반드시 지키셔야겠죠?
저는 이 공모전에서 수상할 거라곤 정말 1도 기대를 안 했었는데 수상한 걸 보면 힘 빼고 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기대한 다른 공모전에서는 다 떨어졌거든요.
첫째도 진심,둘째도 진심! 진심을 잊지 마세요 :)
교보생명 광호문글판 공모전이 더 궁금하다면?
🔽🔽🔽
수상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
이상 링커리어에디터 14기 고륜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찌니#f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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