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공모전] 대기업 첫 학술 공모전을 뚫을 수 있었던 비결은?!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4기 홍가은입니다~

이번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공모전] 수상자의

수상 꿀팁 인터뷰 콘텐츠를 가지고 왔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공모전은

대기업에서 주최/주관하며

바이오 분야의 학술 공모전이고,

2022년 첫 수상작을 배출한 그야말로

아주 따끈뜨끈한 공모전입니다🔥

대기업의 첫 학술 공모전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꿀팁을 알아볼까요?!

Q. 공모전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2022년에 처음 바이오에피스에서 시행한 공모전입니다.

1.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있어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질환영역

2. ESG 경영 관련, 환경 친화적인 제품 디바이스 개발 아이디어

3. 생산과 물류 관점에서 시간 단축, 원가 절감 등

제품의 경쟁력을 방해하는 요인과 이를 극복할 아이디어

4. 약효 동등성/가격 경쟁력이라는 두가지 바이오시밀러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만의 슬로건

주제가 이렇게 4가지라 다양한 전공에서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공모전 참여 계기는 무엇인가요?

바이오분야의 학술적 성격의 공모전이

흔치 않기 때문에 수상경력을 쌓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Q. 팀 구성은 어떻게 하셨나요?

참가조건이 특이하게 학부생뿐만 아니라 석사생이라

바이오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BRIC 사이트에서 구했습니다.

학부생 4명과 석사생 1명으로 구성되었고, 전공분야도

제가 생각하는 방향에 맞게 다양하게 구했습니다.

Q. 서류 준비 기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공지가 올라온 시점부터는 1달이고

저희 팀의 준비 기간은 2주였습니다.

기간이 짧다 보니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직접 실험을 하거나

프로토타입을 만들 시간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깊게 들어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Q.  서류 심사 경쟁률이 25:1이라고 하셨는데

서류 준비 과정에서 준비한 강점이 따로 있을까요?

서류 경쟁률이 이렇게 높을지는 몰랐지만,

대기업에서 여는 공모전이므로 매우 많은 팀이 참가할거고

그중에서 눈에 띄기 위해서는 서류 심사(예선)임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많이 되고 완성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Workflow를 직접 고안했고 각 단계의 세부과정을 모두 확립했습니다.

*고안한 Workflow

항체 단백질을 배열 -> 현미경 촬영 -> 후처리 -> 3D modeling 과정

Q. 기획한 아이디어의 핵심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바이오의약품을 만들 때 단백질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현미경보다 해상도가 높은 새로운 현미경을 도입했고,

그것을 딥러닝을 이용해 3D 모델로 만드는 주제였습니다.

요즘 공모전에선 AI 섞는 신기술과의 융합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요소를 필수적으로 넣고자 했습니다.

Q. 본선 PT의 준비 기간 동안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예선 결과 발표부터 본선까지 준비할 기간은 2일이었습니다.

저희 팀은 서류를 만들 때 완성이 많이 되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추가하고 피피티 만드는 작업만 해서 괜찮았습니다.

Q. 본선 PT에서 신경썼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발표시간 10분, 질의응답 5분으로 굉장히 짧습니다.

그래서 복잡한 내용을 최대한 덜고 심사위원분들께

명확하게 주제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바이오쪽 내용의 분량을 늘리고 인공지능쪽 분량을 줄였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해당 공모전을 준비할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처음 열린거라 정보가 많이 없고 생각보다 경쟁률이 높았지만

문과쪽 공모전에 비하면 할만한 수준이라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오늘은 대기업의 첫 학술 공모전을

뚫을 수 있는 수상 꿀팁을 함께 보았습니다!💥👊🏻

바이오와 학술 쪽으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시 열릴 [삼성바이오에피스공모전]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른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