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인 DCA 광고대상.
마감일인 2022년 7월 11일에 맞추어
생애 첫 공모전 작품을 제출했다!
그리고 대략 한 달 뒤에(거의 잊고 있었는데,,)
파이널리스트 선정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 메일은 다시 봐도 벅차오른다🥰
우리가 크리에이티브 분야로 참여한 과제는
'롯데칠성음료 별빛 청하 스파클링'이고,
작품명은 <별 다른 라벨>이다!
해결 과제는 별빛 청하가 MZ세대의 데일리 스파클링
주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별빛 청하 스파클링 측에서 상세히 제공해주신
시장 상황과 추가 조사를 통해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
'MZ세대의 술자리 트렌드 = 감성'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에 걸맞는 아이템을 준비하려고 했다😚
LED등 위에 술병을 올려 이를 조명으로 활용하는
MZ세대의 술자리 문화에서 착안하여
새로운 LED 등과 라벨 디자인을 제안했다.
라벨의 구름 부분은 특별히 반투명한 소재로 제작하며,
LED 등을 비출 경우 뒷면에 인쇄된 글씨가 보인다!
처음에는 이 글씨를 그냥 감성 문구로 하자고 했었는데,
체험적 요소를 중시하는 타겟층(주로 20대 여성)의
특성을 고려하여 스스로 대답해보고, 관련 이벤트까지
진행할 수 있는 질문의 형식으로 변경했다👍
사실 아이디어 하나 내려고 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밀키트 패키지, 영화관 콤보를 거쳐서
편의점 냉장고 스티커까지,,,,
그러다가 제출 전 날 이미지 제작할 때
사진을 촬영하다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던 아이디어가
바로 이 색 다른 라벨이다🤩
제출 전 날에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였지만..
여태까지 회의해왔던 내용을 버리고 과감히 변경했다!
생각보다 대단한 깡이 있었던 우리👏👏
처음 참가해 본 공모전인 만큼 힘들었고,
힘든 만큼 지금까지도 느껴지는 애정이 크고,
그래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할 계획이다. 파이팅🔥
상을 받은 건 작년 9월이지만
신나게 노느라 수상 사실도 까먹고 있었던 ㄴㅏ ;;
책장 정리하다가 발견한 동상! 간단 리뷰해보겠다!
(5달이나 지났는데 그냥 할거임)
작품에 대한 설명은 밑에 있습니다요
당시에 찍은 사진을 찾아봤는데
이거 덜렁 하나 찍어놓고 신나서 까봤나 보다..
사진 다시 찍고 와야겠다😓
꼼꼼히 포장된 패키지를 열었다.
내 기억 상으로는 인생 첫 트로피인듯
트로피 디자인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다!
측면에 후레쉬 비쳐서 글자도 만들어보고.. 행복
내가 위너라니 캬캬캬캬캬🥳
상품으로 주신 노트북 파우치(??)이다
용도가 엄청 많아서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대홍 마크.. 자랑스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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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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