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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신문]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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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

내 한 학기를 다 갈아넣은 공모전 준비기

더 이상 미루다가는

2일차에서 멈춰버린 제주대 교류학생 꼴 날거 같으니

빨리 써야한다 아자

저번 학기 아무것도 안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든 나는

다시 씽굿을 뒤지기 시작했고

동기들을 꼬셔서

한국보험신문 공모전에 도전하기로 했다

얘들아 사랑해

🥰💌💘💝💖💗💓💞💕💟❣️❤️‍🔥❤🧡💛💚💙💜🤎🖤🤍💋

우리 첫 회의

이 때까진 참여에 의의를 두자고 했었지..

하다보니 욕심이 너무 생겨서

막판에는 7시간씩 회의했음😇

제안서 쓸 때는

구글 독스 이용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협업할 때 추천한다 굿

사실 공모전은 굉장히 많은 제안서가 접수될테고,

이걸 심사위원이 모두 꼼꼼이 읽는다는 보장이 없다

물론 자세하게 읽어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요약 부분에 정말정말정말정말 신경을 많이썼다

요약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고

가독성 있는지 없는지 이해가 잘 가는지

판단하고 회의하는데 362818시간 썼음

저 사진도 가독성 좋아보이려고 만든 것^^,,

아이디어 문제점에 대한 보완과 구체성은

거의 완성이 됐기 때문에

막판에는 이미지, 표 활용으로

가독성과 구성에 집중했다

교수님께 자문받으러 가는 길

교수님이 생각보다 너무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기특하게 봐주셔서 맘이 정말 따뜻해졌다..🥰

생각지도 못한 면에서의 문제제기와

조언까지 해주셔서

마지막까지 고치고 고쳤지만

제안서가 더 풍족해질 수 있었다!

제안서 제출 전 인증샷

하아 얼마나 후련했던지

4주 동안 고민하고 공부하고

쓰고 고치고 만들고

여기서부터는 제출에만 의의를 둘 수 없었다

넷 다 넘 고생했기때문에...

그래서 본선 진출하고

더 고생하게 해달라고 빌었다​​

세상에 근데 정말 붙음

근데 문제는

난 시험이 10월 26일까지였고

본선 PPT자료 제출이 10월 31일까지였다😇

뭐 어떡해 해야지..

PPT는 행사 당일에 심사위원과

방청객들이 볼 책자 제작을 위해 미리 제출해야했고,

초안 제출도 가능했지만

이게 평가에도 작용을 할 것 같아서

5일만에 완벽하게 PPT를 만들어야했다

근데? 우리는 해냈지

시험 끝나자마자

본격적으로 다시 회의 돌입 아좌

J와 P의 회의록...이랄까

나 뭐하냐 진짜​​

PPT 공장이 된 경통 과방

이 날 과방에 12시간 있었음

공포실화

주말에는 공주에 남아서

제정신이 아닌채로 피피티 만들었다

제정신이 아닌 나의 뒷 모습

매주 본가 가는게 내 정체성인데

3학년 인생 처음으로 본가 못 간 순간

😇

만들면서

솔직히 이것저것 병행해야해서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지만

진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00랑 계속 얘기했다

힘든만큼 재밌고 보람찬 학기라고!!!​​

PPT 제출일에 맞춰 제출완료 함

근데? 여기서 끝나지않아

짜잔! 발표준비가 남았답니다

실은 대본 먼저 쓰고

PPT 제작하는게 순서인거 같긴한데

우린 PPT가 너무 급했기에

PPT 제출하고 대본 쓰기 시작했다

또 대본 때문에 회의 무한 반복하고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초안 대본은 30분 나왔음ㅎ

제한 시간은 15분이었기 때문에

피눈물 흘리며 뺄 내용 뺐다...

이제 아이디어가 우리 자식같은데엑!!!!!!!!!!!

뭐야 내 아이디어 돌려줘요

보통 발표는 한 명, 두 명이서 하는데

00이가 정말 좋은 기회고

다 같이 발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서

네명이서 분량을 나눠 발표하기로 했다

실은 이 공모전에서도 이런 경우가 없고

교수님들도 다 말리셔서 고민도 많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다 같이 하고싶어서

그냥 넷이했다 똥고집 굿

사실 나도 그렇고 팀원들도 그렇고

발표 경험이 많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했다

그래서 틈 날 때마다 강의실에서

연습하고 영상찍고 서로 피드백해주고

하여간 다들 정말 열심히 함...

구글미트 키고 같이 연습해따​​

드디어 발표 전 날

내 자취방에서 자고

같이 출발하기로 해서 00이가 공주로 왔다

얘 대본보고 눈물 한 방울 흘림

청심환 반 개씩 섭취하고

다 같이 자문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인사 드리러 갔다

응원 짱 많이 받고 자신감 풀충전❤️‍🔥

마지막 연습​​

우리 결과에 대해선

다음 글에서 쓰겠삼👍

과연?!???!

발표 및 결과

안녕하세요?

늦을까봐 좀 일찍도착했더니

아직 못들어간다고 하셔서

1층 스벅에서 커피 사서 다 같이 발표연습했다​

다른 팀 한 분이 우리 연습하는거 보시고

말 걸어주셨는데

넘 반가웠다ㅎㅎ​​

꺄아아아앙 신기해​​

우리팀 맨 앞자리여따아...

파이팅🔥🔥

책자 주셔서 다른 팀 것도 봤는데

다들 엄청 잘 준비하셔서

완전 쫄아있었음🥲

근데 우리팀 거 보고

다른팀이 잘했다고 하는거 엿들어서

기분 최고였다👍

우리 실린 신문도 한 장씩 나눠주셨다 헤헤

발표 전 피피티 점심 시간이 있는데

식권 주셔서 그걸로 먹었다

긴장돼서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음

왜냐면 밥먹고 두 번째였기 때문이다

꺄아아아아

밥먹고 청심환먹고 기다리다가

우리 순서 오자마자

교수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박카스 원샷때리고 올라갔다

👍

00이가 스타트를 잘끊어줬고

00는 대본 하나 안보고 발표 넘 잘해줘서

그 다음 순서인 나도

긴장 푼 채로 잘 마칠 수 있었다

00이도 넘 멋지게 마무리 잘 해줬다!

사회자분이 연습 많이했나보다고

딱 15분 맞췄다고 하셨다

시간때문에 고생 많이했는데

안도의 순간..🥲​

대망의 질문 타임,,

우리가 우려했던 부분에서 질문이 나와서

긴장은 많이 했지만 나름 대답 잘 한것같다!

발표 이틀 전에 교수님이 우리 발표자료 보시고

질문 리스트업 해주셨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교수님 짱

질문이 생각보다 날카로워서

준비 많이 하는게 좋을거같다

그래서 우리 결과는 어떻게 됐냐면요

우수상!!!!! 2등이다🏆🏆

대상1 우수상2 장려상3이었는데

장려상에서도 우리 팀이 안불리고

우수상 첫 호명때도 우리팀이 안불려서

긴장 만땅인 상태였는데

공주대 공 나오자마자

안도와 함께 눈물이 날 뻔했따...

위올그린 짱이야!!!!

기자님이 명함 주시면서

멀리서 보고

우리가 상 탈줄 예상했다고 칭찬해주시고

사회자분은 공주대는 처음 본선 진출이라고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다 헤헤헤헤

우리 기사들!

우리 칭찬ㅎㅎ

공주대학교 전광판 데뷔 ㅎㅋㅎㅋ​​

대천 수련원 전광판에도 핫데뷔🔥​​

한국보험신문 유튜브에

우리 발표영상도 올라왔당

상장이랑 우리가 실린 신문도 도착 완료ㅎㅅㅎ

고생했던 만큼 좋은 결과로 돌아와서

넘 행복했던 한 학기였다

제6회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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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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