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2년, 총 3개의 공모전에 도전했다 !
인생 첫 공모전이었지만, 좋은 팀원과 선배님, 선생님을 만나서 모두 성공적이었다는 ,, 🫶🏻
지금부터 공모전을 준비하며 느낀점들을 소신있게 적어보려 한다 ‼️
덧붙여, 내가 준비한 공모전들은 수원시 또는 성남시 청년과 청소년들이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제1회 수원특례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주최 | 수원시청소년재단 | |||||||||
어쩌다 급하게 준비했던 정책제안대회 !
제1회 수원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였고, 학교 썬배님들과 준비할 수 있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언니들이 너무 잘 이끌어줘서
아직까지 내가 도움이 되었을까 ,,? 라는 의구심을 느낀다.
대회에는 생각보다 대학생, 청소년운영위원회, 재단 소속 자치기구 등 참여활동, 청소년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보였다.
대회의 제안 주제가 돋보였다. “수원특례시”에 맞는 청소년 참여, 활동 등등의 분야의 정책에 대해 제안하는 주제였다.
그래서 특례시에 대해 찾아보고, 주제와 분야를 정한 다음 타 사례에 대해 찾아보는 과정을 거쳤다.
또, 관련 근거와 현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논문이나 청소년 데이터 등을 찾아보는 등의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간피드백을 받는 기회도 가졌다! 우리는 청소년참여에 대해 제안했는데, 단순 강의식이 아니라 팀마다 정책제안에 전문성을 지니신 담당 선생님을 배치해주셔서, 원탁토의처럼 제안한 정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피드백 과정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점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여란 무엇인지 등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대회 날에는 사전에 타 대외활동 워크숍 일정이 있어 참여하지 못했다 🥹
그래서 다른 팀의 제안들을 현장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점에 아쉬움이 남는다.
정말 급하게 준비했던 대외활동이었는데, 모든게 언니들 덕분이다.
정책제안은 처음이었는데, 정책제안서 쓰는 방법, 혹은 정책이란 무엇인지 등등에 대해 더 알 수 있었던 공모전이었다.
아쉬운 점 | |||||||||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안대회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책 실현 및 홍보의 부분이나 청참위와의 연계성, 교육부와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 참여율 제고 등등이 필요한 것 같다.
(사실 내가 관심이 부족했던 것도 있다. 반성한다)
또, 예비청지사로서 ? 혹은 오랜시간 청소년 참여활동을 해왔던 대한민국 청소년으로서 바라본 정책제안대회의 아쉬움은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정책들이 “청소년”에게만 머물러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정책제안대회의 주제가 “청소년”과 관련되어 있는 키워드였지만, 개인적으로 대회에 참여하면서, “청소년”이라는 대상에만 생각의 깊이가 제한되어 있었던 것 같다.
청소년참여 중 하나의 길이 정책제안대회라면,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사회문제에 대해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안해보는 것이 진정한 참여의 의미가 아닐까, 청소년이 육성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인식되기 위해서 이런 부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을 느꼈다.
또, 개인적으로 나는 정책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했던 것 같다. 청소년정책이 청소년사업과 혼동되는 부분에 있어서 명확한 구분이 없었기에 어디까지가 정책이고 사업인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이런 부분은 앞으로, 청소년정책이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정책제안대회, 느낀 부분이 많았던 활동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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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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