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후기] 진에어 마케팅 공모전 후기(수상자 인터뷰)

이번에는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올해 봄에 있었던 진에어 마케팅 공모전 수상자의 답변을 가지고 왔습니다.

공모전 소개, 수상작 소개부터 공모전 수상을 위한 꿀팁까지 전부 보여드릴게요!

A. 저는 프랑스어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4학년 학생이에요.

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참여 계기가 무엇인가요?

당시에 참여하던 동아리, 대외활동이 끝나고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공부 이외에 다른 활동을 하나 더 하고 싶어서

공모전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공모전 소식을 알려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에어 마케팅 공모전'을 알게 되었고

동아리에서 상품 기획을 했던 경험이 있어 참여했습니다.

A. 주제가 세 가지로 나뉘어 있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기내 판매 서비스의 브랜딩 및 홍보 전략

이 주제는 기내 판매 서비스 자체를 브랜딩 하는 것으로 네이밍을 포함해서 전략을 짜야 합니다.

2. 기내 판매 서비스의 아이템 기획 및 판매 전략

진에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카테고리 중 선택하여 세부 주제를 정하고 기획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3049 여성 승객 대상 기내 홈쇼핑 상품 기획 및 판매 전략'처럼

정확한 타깃이나 목표가 포함되어야 해요.

3. 사전 주문 기내식 개발 아이디어 및 판매 전략

이 중 하나를 선정해서 제출하는 것으로 저는 두 번째 주제로 출품했어요.

A. 기간은 3주 정도 준비한 것 같습니다. 공고 시작이 4월 26일이었는데

5월 21일이 마감일이라 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희는 처음에 세 주제 중 하나로 정해두지 않고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했어요.

이후에 주제를 정한 뒤 어떤 상품을 기획할지를 먼저 정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없다 보니 각자 간단한 기획을 준비해서 회의를 진행했어요.

그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더 발전시키고 마땅한 게 없으면 다시 그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상품을 기획하게 된 이유와 상품 기획의 흐름의 전달이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많이 신경 썼어요.

그래서 중간에 타깃팅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기획을 구체화시켰어요.

A.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기내 판매 및 홍보 전략을 기획했어요.

보통 기내 판매의 경우 입국할 때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저희는 살짝 비틀어서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내 판매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해외에 갔을 때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해외에서도 한식을 자주 찾는다는 점,

기내에서 제공되는 튜브형 고추장 등을 챙겨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등을 바탕으로

한식 제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기획했습니다.

캔으로 된 제품이나 튜브형 고추장처럼 간편하고 쉽게 상하지 않으면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로 키트를 구성했어요.

A. 아무래도 기획의 흐름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처음 보는 사람도 읽고 저희의 아이디어를 이해할 수 있는지 계속 확인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간담회 갔을 때 들었는데,

보통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하다가 기획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모호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주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수상 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공모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댓글, 스크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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