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파크랜드 공모전 대상 수상자가 알려주는 공모전 꿀팁!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국제학부/빅데이터학과 20학번 권하윤이라고 합니다.

현재 마케팅 직종으로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외활동, 공모전, 클럽 등을 통해 꿈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외활동 계정 및 블로그도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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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파크랜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해당 공모전의 정식 명칭은 <제 7회 파크랜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으로

"ALL NEW PARKLAND, ALL NEW STRATEGY: 파크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케팅 이노베이션"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공모전입니다. 

파크랜드라는 브랜드를 기업 브랜드, 개별 브랜드 또는 다른 샵 인샵 브랜드 전체를 포함한

패밀리 브랜드 중 한가지의 관점으로 선정하여 과제를 진행하면 되며, 

소비자의 관점에서 파크랜드의 새로운 미래가 되는 비즈니스, 마케팅 또는 제품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 메인 과제였습니다.

참고로 국내외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개인으로도 4인 이하의 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Q3. 파크랜드 공모전에 참여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A. 마케터의 기본 역량 중 한가지인 제안서 작성 능력을 함양하고자 하였고, 

해당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식은 공모전 참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 <제 7회 파크랜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참가하게 된 계기는,

파크랜드 브랜드 자체에 대한 관심이었습니다!

저희의 부모님 세대때는 정장을 늘 입었던 만큼 파크랜드 브랜드가 해당 분야 1위를 항상 차지했었는데,

최근들어 복장 자율화 등의 이슈와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런칭으로 인해

파크랜드라는 브랜드가 2030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에 점점 패션 라인을 확장해가는 파크랜드에 대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4. 팀원은 어떤 방식으로 모집하셨나요?

A. 사람들에게 피드백도 받고, 가상의 브리프를 토대로 제서를 작성해보고자 

BAMP라는 공모전 동아리에서 33기로 활동하며 팀원분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강의 조합인 명주, 승아, 대헌오빠와 함께 나갔답니다 ☆*: .｡. o(≧▽≦)o .｡.:*☆

Q5. 준비기간은 어느 정도였나요?

총 준비 기간은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달 반 정도 준비하였습니다.

정말 매일매일 만나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선해나갔답니다:)

Q6. 파크랜드 공모전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었나요?

A. 파크랜드 공모전은 1차 예선(제안서 제출), 2차 본선(발표)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1차 예선 준비할 때는 총 1주일의 시간 동안 제안서 초안을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브리프 정독에 초점을 맞춰서 방향성을 논의 한 후, 시장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이후 아이디에이션 및 제언, 흐름 구상, 교수님 인터뷰를 진행한 후 제안서 초안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BAMP 팀원들끼리 다같이 모여 피드백을 주고 받았으며,

이후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되돌아보고 제서를 수정해가며, 최종 제안서를 도출해냈답니다!

2차 본선 발표 준비는 본선 발표 이후에 약 1주일 동안 준비하였습니다:)

Q7. 대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수상 작품에 대해 설명 해주세요!

A. 저희의 제안은 "파크랜드만의 가치를 담은 비즈니스웨어 공유서비스 <파크쉐어>"

서비스의 런칭이었습니다.

상황 분석을 통해 미래의 주요 고객인 2030에게

파크랜드가 선호되지 않는 올드한 브랜드라는 것을 도출하고,

이미 리브랜딩 전략을 진행했던 만큼

단순한 리브랜딩 전략만으로는 소비자들의 선호 브랜드가 되기에는

역부족임을 문제로 정의하였습니다.
    

이에 올드한 이미지 탈피를 위해,

2030의 소비유형을 반영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시도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한 후,

해당 타깃의 니즈인 비즈니스 웨어 공유를 인사이트로 해석해나갔습니다!

Q8. 파크랜드 공모전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신경쓴 부분이 무엇이었나요?

A. 저희는 우선 브리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브리프의 메인 내용들은 다음과 같았는데요!

- 혼동과 불확실성의 시대 속 변화하는 패션 시장에서 파크랜드가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전략

- 비즈니스, 마케팅, 또는 제품 등에 대해 여러가지를 다루기 보다,

특정 분야나 이슈에 대한 전략적 제안을 구체적이고 집중적으로 제시  
      

- 패션기업에 대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제안보다,

파크랜드의 환경 분석을 토대로 파크랜드 특유의 가치를 새롭게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
       

- 환경 분석과 같은 도입 부분에 중심을 두기보다,

차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 제안에 더 비중을 두고 과제를 수행
     

브리프에 대한 해석을 통해 과연 파크랜드 브랜드가 원하는 방향성은 무엇일지를 

중심으로 제안서를 작성하였습니다.

Q9. 많은 공모전에서 수상하셨는데, 공모전 수상 관련 팁이 있을까요?

A. 제가 말씀드리는 팁이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경험을 토대로 저만의 팁을 말씀드리자면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1. 브리프의 내용은 필수적으로 반영한다

브리프는 해당 기업이 원하는 방향성을 적어 놓은 힌트이다보니,

제안서에서 어떻게보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서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리프를 여러번 정독하고,

중간중간 주기적으로 다시 정독해서

해당 방향성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아이디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제안서의 설득 과정이다

참신한 아이디어 또한 공모전 수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풀어나가서 설득할 것인가?라고 생각해요!

정답은 정해놓고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면 이유가 없이 그냥!이라는 제안서가 될 수 있으니,

누가봐도 쉽게 이해하고, 설득당할 수 있는 제안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레퍼런스 참고하기

해당 공모전들의 수상 내역들을 보면,

기업이 어떤 방향성의 제안을 좋아하는지를 대강 파악할 수 있으실거에요!

이거는 단순히 레퍼런스를 읽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수상작들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게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항상 공모전에 참여하기 전에

수상작들을 하나하나 분석해보고 어떤 부분이 제안서의 메리트였는지 메모해둔답니다!

Q10. 파크랜드 공모전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A. 파크랜드 공모전을 준비하다보면,

일반적인 패션기업과는 다르게!라는 말이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말이 안돼도 안되고, 그렇다고 평범해서도 안된다는 의미니까요!
     

그래서 저희도 공유옷장이라는 서비스를 제안하면서도 많은 분들한테

‘현실적으로 어렵다’, ‘과연 소비자들이 사용할까’라는 피드백을 받은 후,

해당 아이디어를 버려야하나라는 고민에 일주일동안 갇혀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설득하자!라는 결정 하나로 대상까지 수상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도, 설득 할 자신만 있다면 끝까지 밀고 나가보세요! 파이팅:)

이번에 <제 7회 파크랜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대상 수상자

하윤 님과 인터뷰를 진행 해보았는데요!

파크랜드 공모전에 대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공모전에 대한 정보와 팁 또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

인터뷰이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저는 다음에도 좋은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5기 유승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