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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C]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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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달 내내 고생했던 공모전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ㅎ,.ㅎ

옥돌맹이씨와 함께했던 여정 함께 보시져!

발단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도중, 공모전이라도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 인스타에 공모전 광고 스토리가 엄청 뜨더라고요.

그냥 매번 똑같이 인스스를 열심히 넘기던 도중

“입상만 해도 인턴십 기회 획득”

이라는 어마 무시한 걸 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참지 못하고 당시 기차 지연 때문에

타임 어택 중이었던 옥돌맹이씨에게

냅다 보내게 됩니다.

옥돌맹이씨는 타임 어택 중에도

제 연락을 받아주었고 수월(?) 하고 호기롭게

이 어마 무시한 공모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이때의 나를 꾸웨엑.)

전개

요약하자면 이 공모전은

THE SMC라는 큰 광고 회사에서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빙그레, 배스킨라빈스, 비욘드 등... 상상도 못한

어마 무시한 회사들의

주제에 맞는 숏폼 기획안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호기롭게 도전한 저희는 냅다 기업부터 정하게 되었죠.

처음 선택한 기업은 [비욘드]였습니다.

열심히 수업 시간에 자료 조사도 하고(?),

주제에 맞는 이런저런 것들을 찾아보게 되었죠.

근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클린 뷰티를 활용해서

(그놈의) MZ를 공략할 방법이 안 떠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과감히 타깃을 변경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빙그레]

빙그레로 기업을 변경하고 일이

수월하게 풀리기 시작하죠!

(아님. ㄹㅇ 창작의 고통 시작에 불과했음)

역시 아이스브레이킹은 아무 말이나 던져야 한다고

정말 아무 말이나 던지고 있었는데

옥돌맹이씨: 이거 어떰?

ME: 좋은디? 그럼 이거랑 합치는 건 어떰?

옥돌&ME: 됏따.

대충 추리자면 이렇게 나오게 된 겁니다 ㅎ,.ㅎ

(앞뒤가 많이 생략된 거예요... 진짜 아무 말 막 던지고 버린 기획만 산더미...^^)

위기

기획은 어쭈구 저쭈구로 하고...!

PPT는 저쭈구 저쭈구로 가자...!

카드는 어쭈구 어쭈구로 가고...!

이 정도면 됐겠지...!

하면서 열심히 기획 정리하고

PPT랑 카드 제작에 돌입하게 됩니다.

저와 옥돌맹이씨 둘 다 직접 하지 않으면 승에 안 차고

뭐 만드는 거 좋아해서 손수 수작업으로

모든 작업이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11월은 학기 중

거기에 다음 달 시험

거기에 기말과제 왕창

...ㅋ

교수님을 없애고 싶은 심정이 이렇게

크게 든 건 2년 만에 처음이었습니다만...

저희가 누구죠? 상여자죠.

해야지, 가야지 마인드로 위기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합니다.

매일 수업이 끝나고 공부가 아니라

같이 회의하고 제작하러

과방에 내려가고 거기서 밥을 먹고

거기서 잠을... 까진 아니었지만 여튼!

그렇게 생활을 했답니다 ㅎ,.ㅎ

절정

점점 마감은 다가오고 우린 아직 완성이 아니고

손도 떨리고 심장도 떨리고 그냥 다 떨리고

매일 카페에 가서 만들고 공부하고

나는 택시 타고 집에 가고 (이때 택시비 진짜 많이 나옴)

이런 생활이 반복되고 있었는데

마감 1주일 전인가 그쯤에...

어라?

제출 기간이 미뤄졌네...?

그렇게 저희는 한시름 놓으면서 미뤄진 만큼

우리의 일정도 미뤄졌어요.

미뤄진 시간 동안 PPT도 갈아엎고, 코딩 캠프도 다녀오고, 기말 준비도 하고... 바쁜 일상생활을 이어 갔습니다.

그렇다고 마감 일자가 없어진 건 아니잖아여?

벼락치기의 민족답게 최종 완성은

딱 마감일 오후에 끝이 났습니다.

그 사이에 옥돌맹이씨께서 아프시고 그러셔서

하염없이 눈물이 나는 시간들이었습니다만...

결국 마감을 치긴 쳤다.

요게 포인트져.

하지만 이렇게 쉽게 끝날 아이가 아니죠.

마감 치는 날일이었어요.

저희는 야무지게 초밥을 먹고

이제 카페에 가서 마지막 검토를 하고 제출을 하자!

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죠.

카페에서 여유롭게 티라미수도 시켜 먹으면서

오탈자, 글씨 크기, 그림 배치 등

이런 것들 다시 확인하고 친구들한테 보여주면서

어떤지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최최최최최최_최종.pdf

이제 진짜 최최최최최최_최종.pdf 파일을 뽑고

딱 제출만 하면 되는 거였는데

메일이 계속 안 보내지는 거예요

마감은 10시고 나는 대전 가야 해서

막차가 9시 반이었는데

그래서 9시 15분까지 내가 보고 간다 퓌X.

이라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빌었는데

결국 저는 마지막 보내지는 순간을 보지 못하고

집에 가야 했습니다...

옥돌맹이씨께서 야무지게 해결하시고

카톡을 보내는 순간,

저는 버스에서 감격했지 뭐예요... இ ௰இ

결말

마지막까지 레전드 찍고 간 이 기획안

그래도 선물 하나를 들고 오긴 하더라고요!

✨빙그레 부분 TOP 4✨

본 사진은 불법 복제 및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인감에 스티커를 붙여두었습니다

상상도 못했는데

밈돌씨랑 전화하면서 마지막 기말 과제 하다가

이메일 확인하고 있었는데 발견했지 모에요!

너무 당황에서 옥돌맹이씨한테

카톡도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까

우리의 고생이 헛되진 않았다는 생각과 함께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그동안의 시간들... 껄껄...

입상은 못했지만 그래도 TOP 4는 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본선에 빙그레 부분 3팀 올라갔던데

인턴쉽을 못한게 너무 아쉽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감정이 들었답니당.

함께 고생한 옥돌맹이씨께 너무 감사하고,

옆에서 응원해 준 분들 감사합니다🙇‍♀️

이상 저의 공모전 후기였구여..!

이 후줄근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셨다면

증말로 감사합니당( •̀ 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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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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