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탔어욥 오랜만에..🤗
in
2021 산림복지 콘텐츠 공모전!
미컴과 친구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사람이 있다, 산림이 있다”
컨셉 기획부터, 섭외, 촬영, 편집까지!
그 과정을 낱낱이 적어보겠어요.
(3개월도 더 된 일이라 살짝 가물가물하지만
포폴을 위해서 끄적여보겠다..)
졸업 후 취업준비를 잠깐 할 당시
미컴과 친구와 연락이 닿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산림복지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컨셉 기획 | |||||||
컨셉 기획 먼저
첫 회의 시, 산림복지에 대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영상을 기획하였고, 여러가지 후보군이 나왔어요.
1. 우리나라 산림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정보성 짙은 영상
(Ebs 지식채널 재질)
일단 노잼일 수 있고, 정보형 영상이다보니
섣불리 공부하고 만들었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위험성이 있어서 pass!
2. 산림이 내게 주는 행복
(취준생 시점, 브이로그 다큐느낌)
이건 감성적인 영상 느낌 뭔지 아시죠,,?
근데 좀 뻔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
얘도 pass했구요!
등등 요렇게 기획이 나왔고,
고민고민하다가
제가 실제로 살면서 누리고 있는
직접적인 산림복지의 혜택이
머릿속을 스치더라고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불암산 나비정원에 있는
산림치유센터!
그곳에 계시는 산림치유지도사를 포함한
산림복지 관련 직업종사자분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분들의 시점에서
산림복지, 산림치유에 대해 들어보면 어떨까
그리고 직업다큐 콘텐츠를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에 산림복지의 혜택을 누리는 경험자 시점을 더하여!
산림복지 개념 안의 특히, 산림치유에 집중해
치유센터에서 진행되는 치유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고,
산림복지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인터뷰.
산림복지 직업종사자와,
산림복지 프로그램 참가자가
각자 인터뷰하며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나가는 콘텐츠.
왼쪽 퍼즐판을 함께 맞추는 형태
둘다 기획안에 오케이 후!
기획안 세부화 작업과
치유센터에 계신 분들과 연락하여
인터뷰이분들 섭외하기
두 가지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어요.
섭외 | |||||||
센터종사자분들 섭외하기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연락처를 찾아
전화를 걸었고,
우여곡절 끝에 센터장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어요.
신분과 목적을 밝히고,
협조 요청을 드려봤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셨고,
메일로 기획안&협조문을 보내달라고 하셔서
당장 보내드렸습니다.
인터뷰 예상 질문 리스트와 기획안,
협조문까지 발송 완료!
정말,, 센터에 계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계획대로 진행이 착착 되었어요.
스케줄 조정 후
촬영일까지 정하기 끝!
사전 답사 및 프로그램 체험 | |||||||
경험자로서 인터뷰를 찍기 위해
먼저 저희는
산림치유센터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1인 10000원을 지불하고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그 중에서
평온 프로그램을 신청했어요.
실내에서 명상, 다도를 했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여러가지 활동들도 했어요.
숲길을 따라걸으며 지압도 하고,
자연과 직접적으로 맞닿으면서
제대로 힐링.
황토염색도 하고, 황토 족욕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숲멍빛멍!
숲과 빛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던 시간.
체험은 끝!
이제 인터뷰 촬영일로 ㄱ ㄱ
촬영 당일 | |||||||
이렇게나 제대로 준비해주실줄 전혀 몰랐던 우리..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촬영을 위해 장소 선정부터
구도, 조명, 소품 세팅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행해주셨고,
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답변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루 ..ㅎㅎ
촬영 후 각자 파트를 분배하여
컷편집 / 말자막 / 상황자막 / 디자인 작업 / 음향
모두 촤라락 순조롭게 진행!
그리고 제출!
본선 진출 | |||||||
본선 2차 심사에 진출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 다음 관문은..
대국민 투표단이었어요.
ㅋㅋㅋㅋ거의 지인 인맥 동원 싸움..?
그 당시 저는 회사를 다닐 때라
정말 정신이 너무 없었고,
제출 후 후반부 작업을
친구가 상당부분 많이 해주었거든요..
인맥 동원은 물론,
투표단 신청도 못함..
그래서 기대 안했는데,,!
수상 & 시상식 | |||||||
어찌저찌 이렇게 장려상을 수상했어요.
상금 무려 50만원!!!~!
코로나 시국인만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
ㅋㅋㅋ이렇게 뱃지도 보내주셨음!
공모전 참가, 수상보다도
세상에 아직 이렇게 따뜻한 어른이 많으시다는 걸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무엇보다 정말 그때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프로그램도 경험하고,
좋은 분들도 만나면서
제대로 힐링했답니다.
산림치유센터도 정말 자주 이용하고 싶어요!!
선생님들 곧 저희가 찾아뵐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ㅎㅎ
(그나저나 글을 정말 두서없이 적었는데,,,
기억의 조각을 맞추다보니..ㅋㅋㅋ
뭘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는 글..
시간날 때 다듬어봐야겠어요.)
인터뷰 - 채니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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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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