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보는 서울 공모전] 국내 여행 관련 공모전 관심있으면 주목! 우수상 수상자 인터뷰

안녕히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5기로 활동하고 있는 박채원입니다!

오늘은 공모전 중에서도 서울특별시에서 개최한 [세로보는 서울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콘텐츠를 가져왔습니다.

그럼 본문을 통해 공모전 수상 꿀팁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링키 여러분! 저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 이승미입니다.

현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문화콘텐츠학과를 다전공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2기로 활동했던 저이기에 좋은 기회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

2. 어떤 공모전에 참가하셨나요?

저는 2022년, 서울시가 개최한 <세로보는서울>이라는 공모전에 참가하였습니다.

<세로보는서울>이란 볼수록 매력있는 서울의 '시간', '공간', '사람'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서울이 가진 새로운 매력과 숨은 매력을 발굴할 수 있는 세로 영상을 60초 이내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되는 공모전이었습니다.

3.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본가가 경기도인 저는 서울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서울의 다양한 매력들을 몸소 느낄 수 있었는데요.

신문방송학과 그리고 문화콘텐츠학과로서 제가 느낀 서울만의 매력 포인트를 직접 영상으로 찍어 공모전에 제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60초라는 짧은 시간, 평소 즐겨보던 쇼츠 형태라는 부담없는 공모전이었기에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4. 수상하신 작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입이 서울>이라는 작품을 통해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마감 2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공모전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타이트한 일정으로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제가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입니다.

이는 쉽게 말해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의 모든 '기획' 과정을 뜻합니다.

아무래도 촬영에 들어가면 다양한 변수가 생기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기획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영상의 전체 흐름을

구성해놓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4. 수상하신 작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영상의 전체 컨셉을 도출하기 위해 '맛'이라는 키워드를 잡아 보았는데요.

여러 맛집이 많은 서울이지만, 특히 서울에는 다양한 '맛의 골목'이 존재합니다.

남대문 시장 갈치 골목, 신당동 떡볶이 타운, 회기역 파전 골목 등 서울에만 존재하는 '공간'을 영상의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이후 서울의 '맛'과 '공간'을 함축적 그리고 복합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컨셉 키워드로 "입이 서울"이라는 단어를 선택하였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먹는 것이 제일'이라는 말로 제가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자하는 말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단어였습니다.😊

4. 수상하신 작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후 편집으로 완성된 <입이 서울>은 서울시 대표 소통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ediahub.seoul.go.kr/2022shortform/main.do )

​<입이 서울>

볼거리도, 즐길 거리도 많은 서울.

그러나 '서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먹거리' 아닐까?

세련되고 값비싼 식당보다 친근하고 오래된 식당을 만나볼 수 있는 4가지의 서울 음식 골목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레트로 감성'과 '추억 회상'을 전달한다.

5. 수상 팁이 궁금해요! (공모전 준비 꿀팁)

저는 항상 콘텐츠를 제작할 때 한 단어로 컨셉을 정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작품에서 중요했던 단어는 앞서 언급했던 작품명인 '입이 서울'입니다.

공모전에 참여할 때면 항상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고,

때로는 이러한 모든 아이디어들이 좋다고 생각되어 놓치고 싶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내용을 작품 안에 담으면 오히려 이게 독이 되는 것 같아요.

본인 스스로가 작품을 한 단어로 정의내릴 수 있을 때까지 요약하고, 정리하고, 다듬는 과정을 여러 번 거친다면

여러분도 저처럼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소소한 팁이지만, 꼭 기억하셔서 공모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세로보는 서울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 인터뷰를 통해 공모전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링키 여러분들도 이 글을 참고하셔서 공모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승미’ 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